초미세먼지 50~70% 국내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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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농도 미세먼지 70%가 중국 탓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최근 미세먼지 농도 현황에 대한 다각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1~2008년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0㎍/㎥ 이상이었던 254일을 분석했더니 해외에서 온 오염물질이 최대 7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대부분이 중국발 미세먼지이고 일부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몽골 등에서 온 오염물질로 여겨진다. 한반도 주변 기류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추적 조사한 결과다.
통상 국내 대기질에 중국 발 미세먼지 영향은 40~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오염물질의 70% 가량이 중국과 몽골에서 날아왔다는 것이다. 이는 한반도가 편서풍대에 위치해 있어 중국에서 부는 북서풍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1030464184899
2017년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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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대표가 중국인인 것을 떠나서 2017년 측정 자료를 토대로 2019년 한중일이 공동발표한 결과에 국내 기여율이 50%, 중국이 30% 수준입니다.
https://m.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87252.html
고농도 미세먼지는 발표하지 않아서 확실하지 않지만, 이건 배출량과 함께 기상 영향을 크게 받아서 국내 기여율이 높을 때도, 중국 기여율이 높을 때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건 맞지만, 너무 그쪽에만 초점을 맞추면 우리가 능동적으로 줄일 수 있는 50%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