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제가 할 줄 아는 몇 안 되는 요리 (+ 군산 먹거리)
요리 할 줄 아는 게 겁나 없는데
그래도 제 최애인 떡볶이는 스스로 할 줄 알아서 다행입니다 ㅋㅋㅋ
저희 집은 엄마가 쫀딕한 쌀떡을 선호하셔서
집에서 만들면 무조건 직접 뽑은 가래떡으로...
요즘은 마지막에 비엔나 소세지 몇 개 넣어서
톡톡 터지는 식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곰표 맥주는 뒤늦게 구매에 성공했어요! ㅋㅋㅋ
스타벅스는 잘 안 가는 편인데
민초단이라 일부러 갔습니다 ㅋㅋㅋ
맛있더라구요 이거 먹으러 또 갈 것 같아요!
지난 주 군산 갔을 때 먹은 이성당이랑 영국빵집 단팥빵입니다,
원래 한 곳만 가려고 어디로 할까 검색하다가
어떤 블로거 분이 둘 다 사서 비교하신 거 보고 욕심나서 ㅋㅋㅋㅋ
따라하고 싶어 둘 다 샀습니다!
제 신조기도 해요, 먹어 본 자만이 평가할 수 있다!
둘 다 각각의 특색으로 맛있었어요.
이성당은 팥이 더 달콤했고 영국빵집은 안에 견과류가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이성당 야채빵이 완전 취저였네요 :)
이것도 군산에서 먹은 전기구이 통닭인데..
저 밥 긁어먹는게 완전 꿀맛...
또 군산에서 먹은 돌솥비빔밥...
비빔밥 그렇게까지 찾아먹는 편이 아닌데
여태 먹은 중 손꼽히게 맛있는 비빔밥이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 가벼운 마음으로 몇 개 사서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더 샀어야 한다고 후회한 까까
군산에 맛있는 게 많더라고요!
여기서부턴 군산 아니구
그냥 먹은 언제나 맛있는 고기
그냥 먹은 굉장히 맛있는 잠봉뵈르
그냥 먹은 겁나 맛있는 비프웰링턴
그냥 먹은 달콤 쫀쫀 시원 크로플
그냥 먹은 부드럽고 고솜한 플랫화이트
그냥 먹은 사랑스러운 에쏘
다른 분들은 5월이 더 바빠보이시는데...
전 4월이 영화 스케줄이 더 바빴어요 ㅋㅋ
5월은 보고 싶은 게 많지 않네요
한가로워서 오랜만에 먹사 투척해봤숩니당 ㅎㅎㅎ
추천인 11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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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곰표 맥주가 제일 뿌듯하네용 당분간 품절되려나봐요!!
깐난 님의 '그냥'은 사전적 의미로 '스페셜' 같아요...!!
저에겐 영국빵집 단팥빵이 더 취향일 듯요, 저도 이성당 야채빵 좋아합니다:D
저희 어무니도 쌀떡을 좋아하시고 방앗간에 직접 맞춰다 드세요*
핫 들켰어요 사실 스페셜한 날에 간게 많아욬ㅋㅋㅋㅋ 군산이 아니라 덧붙임이라 그냥을 붙여봤습니다 글 오랜만에 써서 이것저것 추가추가.. 흐흐
저도 단팥빵 영국빵집이 더 취향이요!! ㅋㅋㅋ 야채빵 또 먹구 싶어요 ㅠㅠ
오오오오! 장미칼국수 알아보셨네요!
그니까요 거기 김치도 진짜 넘 맛있어서
김치랑 깍두기도 독사진 찍어줬어요!!! :)
배부른데도 생각하니 침 고여요
군산 본점이랑 잠실 롯데 분점 부추빵 다 먹어봤는데 제 혀로는 맛이 같더라구요~
잠봉뵈르는 서울 친구입니다 크크크
매일매일 맛있는 거 먹으면 좋겠어요!!
밀린 사진 중 때깔 좋은 애들로 골라봤습니다 으하하 :)
오오...
어디에 눈을 둬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죄다 맛난거...
주말이니 아트매니아님두 맛있는 거 챙겨드세요 :)
+ 잠봉뵈르랑 비프웰링턴 맛나보이네요!!!!
+ 플랫화이트랑 에쏘사진은 예술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