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워서 장사 못하겠네요

제 편의점은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고있고 오늘 야간근무를 섰는데

3~4시에 갑자기 아파트 경비분이 오셔서

화를 내시네요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냉장고의 실외기 소리가 흡사 비상 사이렌 소리와 비슷하다고

그걸 들은 아파트 주민이 착오를해 119에 신고

그 동 전 주민 대피 소방관 오고난뒤 다시 집에 들어감

아니 실외기 소리가 아파트 까지 들린다는건 또 기가막히고

또 6개월동안 똑같은 소리가 나는데 왜 오늘 그 사단이 난건지

아파트측에서는 실외기 교체하거나 철거를 요구하는데

장사 접으라는건지 참 주택공단에 사는 사람들 거의다 이상한거로...

일부는 정말 착하고 좋으신분들이 많은데 

유독 단골인데 진상이 있어 진짜 힘드네요

얼른 취업이나 하고 때려치워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