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에서 먹은 신상메뉴 (삼겹살 카레라이스)

어제 VIPS (왕***)에서 먹었으니 엄청 멀잖아요.

집에 늦은 귀가를 하고 뻗어서 암껏도 못하다가 밀린 걸 처리하고 미나리나 저녁에 보러나가야지하다가.

엄니에게 붙들려서 마트 짐꾼했네욤...

인터넷 주문하자!!하다가도 엄마에겐 외부자극이 필요한 거 같고, 마트 나들이 하시면 같이 걷는다 생각하고 갑니다.

구경한건 나중에 나열하고, 먹은 기록부터 적어요.

전 어제 VIPS에서 넘흐 많이 먹어서, 일주일간 1끼를 먹어야할까 생각했는데, 엄니가 배고프시다하니 초밥 종류를 봤는데 요샌 다 양이 넘흐 많아서...

엄니는 쌀국수를, 저는 신상메뉴를 먹습니다.

(신메뉴에 도전하고 망할 때가 많은 1인)

🍜 🍲 쌀국수는 고수(?)와 고기(?) 건더기가 든 걸 넣으면 좀 더 먹음직해집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삼겹살 🍛 카레라이스 

오늘 삼겹살데이여서 만든 특식인건가 잠시 생각을.

비주얼은 좀 구린데, 그냥저냥 먹을 만했어요.

밥은 샤프란 볶은 노란 밥에 인도 커리 소스 올린 것 같았어요. 그리고 삼겹살이라고 하는데, 베이컨 카레라이스를 내가 잘못봤나 싶네요.

짭짤하고 기름져도 맛나요.

전 어제 때문에 좀 먹기가 힘들었지만, 이 메뉴는 최대 단점이 나오는데 10분걸림.

고기굽는데 오래 걸림.

카레가 아닌 커리라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외국인 근로자 노린 메뉴면, 🥩 고기 없는 메뉴로 바꾸는 게.
시간도 절약되지 않을까 하더라구요.

근데, 늘 제가 맘에 들어하는 메뉴는 빠르게 사라지기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궁금하신 분들 한번쯤 먹어보시길.(7천냥이기에, 먹고 맛없으셔도 책임 안짐🏃‍♀️🏃🏃‍♂️)

그리고 딸기라떼.

딸기맛나는 우유가 아닌, 우유맛 나는 딸기(?이게 뭔 맛이야!?)로 인공적인 딸기맛은 안나지만, 우유맛만 많이 난다는 게 가장 큰 단점.

이미지많음 주의요.

예쁜 그릇보면 좋아하는 1인+_+

엄마는 포트메리온에 반하셨지만, 전 설겆이할때 손목나가니까 싫다고 차라리 레녹스로 보시라공~_~
로얄 알버트 있었으면 로얄 알버트 보셨을 듯.
 

접시와 식기에 꽃이 폈어요.+_+
예쁜 식기를 좋아하지만 비싸니깐 아이쇼핑만.

그리고 여러분 위커스 하트 클림트 틴 이상품 가까운 지인에게 돌릴 적당한 선물로 지르셈.

원래 만 몇냥이었는데, 이젠 5천몇냥대로 떨어졌어여.

이마트 포인트카드 있으면 저가격에 할인된데요. 

코코이찌방야 스프카레를 팔아욤. 

미트볼소스랑 맥앤치즈 저것들 신상품이리 시식했는데 맥앤치즈 좋아하시는 분들 눈여겨보시길. 

아예 밀키트를 많이 제작해서 판매하네요.

 살까하고 봤다가 키즈용...이라는 말에 주춤...

예쁜 쓰레기라는 건 알지만 예쁘구나 구경을. 

그리고 이 초콜릿 가격도 착해졌지만, 초콜릿도 의외로 맛났어요. 밀크 초코는 안 좋아라하는데, 안에 카라멜 녹은 게 들어간 몰드 초콜릿이었어요. 

첨엔 저게 틴 가격만으로도 괜찮네? 라고 생각했다가 초콜릿 맛도 나쁘지 않아서 추천해요. 

클림트의 키스 싫어하는 사람 잘 없잖아요.:)

그리고 엄마 장난삼아 졸랐더니 흔쾌히 사주신 요것.

음식용으로 쓰는 거겠지만 저는 그냥 자주 쓰는 악세사리를 넣어두려고 샀는데, 가격이 착해요. 칠천 몇냥.+_+ 또 다시 세일하더란. 

저는 지인 선물로 클림트 틴 몇개 더 구매하려구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