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자유
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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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직접 그 곳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던 시간
공항으로 가는 길만으로 설레고
탑승장으로 들어가던 공간에서의 묘한 흥분과
출발과 도착을 알리는 모든 안내 방송이
머리속을 흔들어 놓던 여행의 기억들
다른 언어로 쓰여진 입간판들이
내가 '여행자'임을 증명해 줄때
그때 빠져드는 낯섬과 두려움 그리고 희열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만으로
이제 그 희열에 도달 수 없다는 무력감
언제쯤 이 지긋지긋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를 불안
여행의 모든 단계가
이제는 그/리/움 이 되어버린 오늘
다시,
여행을 떠올려 봅니다.
'진짜 떠나고 싶다'
하늘에서 바라본 뉴욕의 야경
일본 아스카 지역의 푸른하늘
일보의 교토
오사카의 신사이바시
런던 히드로 지하철역
더블린의 입간판
추천인 12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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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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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와우 더블린
17:11
21.03.02.
제임스카메라
와우 브로!!!
18:59
21.03.02.
2등
집순이의 일상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러시아 여행을 하고 싶었던 1인으로 아예 시도도 못하게 되어 슬프네요.😞😔🥺
18:28
21.03.02.
쥬쥬짱
러시아는 누구랑 가세여??
19:00
21.03.02.
꿈극장
저 혼자요?
19:06
21.03.02.
쥬쥬짱
응원해드릴 분이 안계시네요 ㅠ.ㅠ
19:11
21.03.02.
꿈극장
???무슨 말씀이신지.ㅋㅋㅋ
멀리도 안가고 블라디보스톡 영화제가 궁금해서 함 가보고 싶었는데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꼭 타봐야한다고 해서. ㅋㅋㅋ 여행은 원래 혼자가는 거 아니었나요?.ㅋㅋㅋ(아니면 패키지지.)
19:14
21.03.02.
꿈극장
가만히 만하루 생각해보니 이 멘트 설마 얼마전 제가 약올린 거에 대한 복수예염??
갑자기 분하네.😡😡😡
나중에 잊지 않고 복수해야지.
(열받아서 허공에서 바둥바둥...복수할꺼야. 복수!!)
😈👿👹👺매운 맛을 보여드려야.
21:10
21.03.04.
쥬쥬짱
그걸 이제 아신거예요? 푸풋!!! (복수 성공!! ㅋㅋ)
09:30
21.03.05.
3등
여행지가 그리워지는 향수병 생길 것 같아요🤒
18:30
21.03.02.
사냥할시간
이미 병이 심각해지는 중입니다 ㅠ.ㅠ
19:00
21.03.02.
19:23
21.03.02.
버드리헵번
네! 다음 여행 사진!
12:26
21.03.04.
꿈극장
Schafberg, Wolfgang see
14:05
21.03.04.
상상만으로도~~~~
22:05
21.03.02.
온새미로
웅장해지고 싶어요 ㅠ.ㅠ
12:27
21.03.04.
글이 너무 공감갑니다. 저도 조만간 사진들을..
23:29
21.03.02.
NeoSun
그죠? 너무 떠나고 싶어요 ㅠ.ㅠ
12:27
21.03.04.
안그래도 어제 집에서 여행지가 너무 그리워 똥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만 그나마 괜찮게 나온 쨍한 스톤헨지로 바탕화면 바꿨습니다ㅠ
작년 4월 연휴때 부다페스트로 떠나려고 재작년에 계획 세웠었는데...그때가 너무 그리워요;ㅅ;
작년 4월 연휴때 부다페스트로 떠나려고 재작년에 계획 세웠었는데...그때가 너무 그리워요;ㅅ;
13:11
21.03.03.
알수없다
여행 가고 싶어요..가고 싶어요 가고 싶어요.....ㅠ.ㅠ
부다페스트...ㅠ.ㅠ
부다페스트...ㅠ.ㅠ
12:27
21.03.04.
정말 떠나고싶네요! ㅠㅠ
23:00
21.03.03.
라니라니
빨리 다시 떠날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ㅠ.ㅠ
12:28
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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