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 세게 오네요.
버드리헵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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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자다가 깼는데 심장소리가 규칙적으로 쿵쿵쿵 들리는데,
그게 안정감으로 느껴지지 않고 불안함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정적인 생각들.
아직 수양이 덜 되었나봅니다.
새벽 세시쯤 꺄어 다섯시까지 두시간 넘도록 뒤척이고 모든 것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머릿속에서 펼쳐졌죠.
초연해지고 싶다. 아니 인생이란 게 초연하게가 가능한 것이긴 한 것인가?
존경하는 선배 작가님이시자 아저씨뻘 집안 어르신인 유시민 작가님의 항소 이유서 마지막 구절에 제 상황을 대입해 봅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기쁨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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