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때문에 수술했어요. ㅠㅠ
요 며칠 제가 아프다는 글만 올려서, 저도 영 거시기하네요. 최근에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원인을 찾다가...
사랑니를 뽑게 됐어요.
옆으로 드러누운 사랑니 있죠? 이게 약 5도 정도로 솟아서 계속해서 이빨을 밀어서, 고통이 극심했던가 봐요.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혐이라...ㅠㅠ
뽑으면 된다고 하더니.
안 뽑혀 가지고... 이틀에 걸쳐서... 와... 이게 더 고통이네요. ㅎㅎㅎㅎㅎ
찢고 부수고 뽑고. ㅎ
그냥 뽑는 게 의사 왈. 수술했습니다, 하네요. 실제 수술 서약서 쓰고 한... ㅎ
이제 안 아프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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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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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저도 cham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 봅니다. 행복하세요.
저도 수술로 빼려다가 한번에 뽑았어요 흑흑
마취 풀리면 고통이 배로 시작될거에요
미리 진통제 드시고 푹 쉬세요
그나마 오늘 제일 후련합니다. 오늘 완전히 다 뽑아졌어요.
으...사랑니...ㅠㅠ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그 고통 저.. 백만배 압니다.
저.. 일산에서.. 뽑았는데...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서... 톱으로 반 자르고... 위이이이잉...
그리고 뽑는데... 마취제를 맞았는데... 너무 죽는듯 아파서... 아파요.. 했더니... 이거.. 이상하네요. 그리고 주사 두방...
으아아.. 그래도 아파요... 의사샘 : 이러면 일반인 세배 맞으시는건데... 마취제 세방.. 아.. 치료후 얼굴 및 상체 절반이 감각이 일시적으로 없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차저차 발치... 만신창이... 간호사가 주사바늘로 입술 잘못찔러서 피질질... 얼굴반쪽이 감각없고 입도 안다물어져서 침도 질질..
거기에 하일라이트... 덧나면 안된다고 그무서운.. 항생제주사 엉덩이 한방... (맞아보신분들 이 데미지 아심)
엉덩이랑 한쪽다리 뻗뻗.. 일시 마비
그당시 제몰골 => 입술 피질질, 반쯤 열린 입에선 침질질, 다리한쪽은 병원바닥에 질질 끌며 걸음, 너무 아파 눈에선 눈물 질질...
병원복도에 한 30분 그러고 앉아있으니 다들 지나가며 불쌍하게 쳐다봄... (어쩌다 젊은 사람이... 쯔쯔.. 이런 눈빛..)
그러고 왔습니다. 흑흑... 꽤 됐죠...
글을 읽고 있으니 저를 판박이로 보는 듯합니다. ㅠㅠ 완전 저의 판박이입니다. 안 쓴 건데 침 질질 같은 거는...ㅠ
당분간 요양 잘하시고 만두의 간호 받으며 푹 쉬세요!!
여튼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 행복하셔야 해요, 알쥬???(아프시지는 말고요)
아, 고군분투!!!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비록 수술용 면포를 뒤집어 쓰고 있었어도 전해지는 듯해요. ㅠㅠ
뽀개고 자르고 뽑고, 다 했나 봅니다. ㅠㅠ
오늘 날씨 바람 많이 불던데, 조심히 다니십시오. 건강이 최고입니다. 행복하세요.
전 매복사랑니 이뿌리가 턱 근처 신경이랑 근접해있어서 수술할 때 안면마비 올 수 있다는 주의 설명 듣고 수술동의서에 사인하고 뽑았어요. 다행히 부작용 없이 깔끔하게 뽑혔는데... 력시... 서울대병원 클라스... 👏🏻
갑자기 사랑니나 영구치가 코 근처에 박혀있는 사람들 사진이 떠오르네요. 수술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그냥 냅두라고 한다던데.
수술 잘 되셔서 다행이에요. 저는 2박3일 동안..했어요. ㅎ
밤이 차네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십시오.
하나가 심한 매복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매복 사랑니라서..
치과 한 번 가보시어요. 추운 밤... 따뜻하게 보내세요!!!
저 사랑니 뺐을 때가 생각나네요.
한달에 걸쳐서 4개를 뺐는데.
죽밖에 못 먹었어요. 그렇게 살이 빠졌었어욤.
윗니 뺄 땐 괜찮았는데, 아랫니 뺄 땐 도구까지 바꾸고 얼굴 잡고 막 흔들어 빼서 너무 아팠어요.ㅠㅠ
어서 나으셔서 맛난 거 드시길.
푹 쉬시고 원기 회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