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원티켓에 관한 에피소드

 <마이 미씽 발렌타인> 전에 예고 보고 이런 대만의 로맨스를 꽤나 좋아해서 개봉을 기다렸습니다. 때마침 메가박스에서 빵원티켓과 더불어 N스크린 행사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빵원 티켓을 못 받아도 싸게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면 빵원티켓 기다렸습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잘 못 봐서 오픈시간보다 1~2분정도 늦게 눈치채고 황급히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는데 안타깝게도 쿠폰만 받고 예매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취켓팅을 노리려고 관람일정을 미루고 몇일동안 취켓팅을 기다리고 시도 했습니다. (약간 쿠폰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오늘 <소울>개봉해서 오.티도 받을 겸 이 영화도 보려고 예매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기다려도 취켓팅을 안 나올 것 같아고 또한 더이상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결국 비용 내고 봤습니다.

 그런데 보고 퇴장하는 길에 진짜 아무생각 없이 발렌타인 빵원티켓 이벤트 페이지 들어가니 아직 사용가능한 수량이 한장 남아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제가 몇일동안 계속 이 기회를 기다려도 안 나오서 오류였나 싶었는데 결국 예매까지 시도해보니 성공했습니다. 

 ㅎㅎㅎ 결국 지금 아주 웃.픈 상황이 되버렸네요. ㅋㅋㅋ 그렇게 고생하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결제 버튼 누르고 또 누르도 안 나오는 것은 이제 다 보고 나타나니.... 웃음만 나오는 상황이네요. ㅋㅋㅋㅋㅋ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