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기능에서 쪽지 거부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있으면 다양하게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어서 바람직하긴 합니다만, 업뎃에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참고로 타 몇몇 사이트의 차단기능을 보면, 아예 보낼수 없다고 뜨긴 합니다. 만약 보내는 이가 자신이 차단당했음을 알지 못한다면,  어차피 답이 없어서 계속 보내기도 할 것이고, 답이 없으니 '나를 무시하나' 생각하게 되니, 결국은 차단당했음을 알게되는 케이스와 별반 다름없는 감정흐름을 얻게 되는건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확실하게 처음부터 '차단되서 쪽지 불가' 를 알려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차단자는 차단한 이에게 댓글 자체를 막는게 또다른 분란유도를 막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차단당한이가 차단자의 글에 댓글을 달았을때,  글쓴이는 못보지만 다른 댓글러들은 그 댓글을 봅니다. -> 만약 그글이 어그로나 비방, 인신공격일 경우 다른 이들에게 영향이나 어그로가 될수 있습니다. -> 결국 글쓴이는 일이 생겼을시 타 댓글러들의 글들을 보고 차단을 풀고 차단자 글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실부분이 많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전 차단하면 쌍방으로
눈에 안 띄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닌가보군요ㅎ

서로 댓글은 물론 게시글작성여부까지

양쪽에서 몰랐으면 좋겠는게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