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보내야겠어요.
무릎을 삐긋했는데, 상태가 너무 좋지 아니하고...
눈이 오네요.(눈 싫은 사람)
마지막 영화로 뭔가 극장에서 보고 마무리 하려했는데.
영화 하필 마지막 회차.=_=
상태봐서 나가던지 말든지 해야겠네요.
다들 한 해 마무리 멘트와 본 영화 결산하시던데, 매년 그런 걸 안 챙기기도 했고, 올해는 극장엘 정말 안가서 괜찮았던 순간들이 몇 안되네요.
그래도 그런 추억을 소중히 해야겠죠?
코로나 전 평범하게 누리던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었나봅니다.
올해는 몸을 참 많이 사렸었고, 부모님(특히 엄마) 모시고 병원에 참 많이 반복한 느낌인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내년엔 모두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이 한가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난 경험과 추억을 많이 만드실 수 있기를 바라고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고,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가장 좋았던 순간의 사진을 놓고 갑니다.
강릉 안목항의 바다.
그리고 새해엔 모두 예쁜 사랑하세요 🥰
(저희동네 바닷가 공원에 닭살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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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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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도 올한해 고생 많았어요.
저는 마침 드디어 저희 동네에 눈이 오네요, 라고 적으려다가 살며시 물러납니다...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힘들지 마시고.... 2020년 온화한 마무리 되시고 우리 2021년에는 제대로 달려봐요~~!!
Hyoun님도 건강하시고, 내년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수인선이 수원과 연결되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완화되면 맛집 투어 및 CGV광교 구경하러 갈꺼예요.
내년엔 꼭 만두집 투어할 수 있기를+_+
부럽ᆢ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중함을 잘 모름)
새해 복 미리 받으세요.:)
올해 코로나 때문에 더 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니기 힘드셨을 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오빠님 가게도 이럴때 개업하셔서... 내년엔 다 괜찮아져서 가보고싶네요.
무릎은 찜질이라도 해주세요ㅠㅠ 새해엔 올해보다 행복하시길. 복 많이 받으세요!
잘 하셨어요~
눈 안 오는지 잘 보세요~
전 간신히 케키 사가지고 오는데,
집에 도착하니 절뚝거릴 정도라 장판에서 찜질하고 파스 붙였어요.:)
부모님 건강만 나아지시면 괜찮고, 눈 상태가 그래도 나아지셔서 다행이고, 혈압관리랑 다른 문제가 있는데...
내년에도 잘 신경써 드려야죠.
오빠는 잘 버티길 간절히 바랍니다.
요즘은 굳이 뭔갈 하려기보다, 내가 누리고 있는 현재에 감사하자는 마음이 커지네요. 내년엔 모두 맘껏 웃고 만날 수 있는 한해 되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영화 잘 보세요.:)
저도 요즘 어깨랑 등이 아파서 병원계속 다니고 있어요~
마지막날 마무리 잘하세요!!
빨리 나아지길 바라고.
오늘도 영화로운 하루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내년에는 여기저기 마음 껏 다닐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보네요.
2020 마지막 날은 집에서 노마스크로 편하게,
2020년과 함께 가라고 코로라 쫒는 주술을 외우며 보내욯
부디 내년에도새해복과 함께 가족분까지 모두 건강무탈한 한 해가 되기를!!!
맞아요. 코로나 물러가랏.:)
인생은아름다워님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시길~
올한해도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진저빵님도 내년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좀있다, 엄마랑 딸기 생크림 케이크 먹으려구요.:)
앗 저도 어제 보았어요~
멋진 영화였죠.
ezzstn님도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연말과 해피뉴이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