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저격당한 설민석씨....
허위 고대 이집트 강의 내용으로 사과를 했던 설민석씨가 또다시 저격을 당했습니다.
이번에는 음악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재즈가 초심을 잃어 리듬 앤 블루스가 탄생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해서 재즈 전문 유튜버 '재즈기자'님과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 '배순탁'님에게 저격을 당했네요;
본인 전문분야도 아닌데 왜이렇게 나서는 걸까요???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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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전문 유튜버 재즈기자
배순탁 작가 & 음악평론가
https://www.instagram.com/p/CJJx66BFnYT/
아래는 인스타그램 전문입니다.
이전 게시물 지우고 여기에 합칩니다.
페이스북에 3일 전에 쓴 글. 이 글 쓰고 재즈와 블루스에 대한, 아무런 공부 없이 내뱉은 발언이 오늘 또 터졌다. 정말 묻고 싶다. 재즈, 블루스, 일렉트릭 블루스, 리듬앤블루스, 초기 로큰롤에 대한 역사를 다룬 원서 한권이라도 본 적 있냐고. 없을 게 분명하다. 만약 읽었다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허위사실유포나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재즈가 회귀하여 돌아간 게 리듬앤블루스라는 건 완전한 헛소리다. 리듬앤블루스는 간단하게 미국 남부의 (델타) 블루스가 일리노이 중앙선 철도기차 타고 북부 대도시(정확하게는 시카고)로 진출한 뒤 '일렉트릭'화 된 장르다. 그래서 일렉트릭 블루스라고도 부른다. 이게 나중 로큰롤이 되는 거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는 #최진기 #설민석 두 사람이 자기 분야 강의에 관해서는 무척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왜 자꾸 설익은 걸 넘어 '무지'에 가까운 영역에까지 손대려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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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사람들은 믿고 거른지 오래된 사람이죠...
무도랑 여기저기 인지도 쌓아서 쉽게 방송쪽에서 포기를 못하는거같아요
문외한이 들어도 재즈랑 리듬앤블루스는 다른데..걍 본인 잘하는 하나만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