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노인 분과 싸울 번 했네요…
목표는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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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 타신 노인분이 반대편 일행분과 이야기하시느라 틀어 앉으셔서 신체가 저랑 꽤나 밀착되서 좀 불편하고 찝찝해서(감염우려…)
"선생님 , 좀 불편한데 똑바로 앉아주시겠습니까?" 했더니 (좀 더 공손하게 말씀드렸어야 했을까요?)
"뮈? ㅈ같아서… 잘라버릴까보다(?) 그럴거면 앞으로 택시 타고 다녀!"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술냄새가 좀 나시더라구요;; 이 분에겐 논리고 나발이고 버르장머리 없게 젊은 놈이 대든거라 여기시는거였기에 괜히 대꾸했다 일 커질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고 말았는데
"형,성질 많이 죽었네~"
이러면서 옆에서 그 분 일행분은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쌈을 부추기더라구요… 역시나 끼리끼리…
적어도 60은 넘어보이시던데… 아직도 소시적처럼 술드시면 전사가 되는걸로 착각하시는 걸까요? 요새 젊은 분들 얼마나 무서운데 저러다 정말 큰 일(?) 당하시는건 아닐까 오히려 걱정되더라구요…
추천인 2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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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오 진짜 ㅠㅠ
20:15
20.11.15.
2등
진짜 나이 먹어가면서 성격이 급변하시는건지 곤란하네요
20:17
20.11.15.
3등
ezzstn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5
20.11.15.
ㅠㅠ
20:27
20.11.15.
술 마고 버스 탈거면 곱게나 타던지 저런 사람들 때문에 주세 특히 소주 주세는 더 올려야 되요.
20:41
20.11.15.
B바라기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0:59
20.11.15.
요즘 진짜 이런 케이스 많더라고요
힘내세요 ㅜㅜ
힘내세요 ㅜㅜ
21:21
20.11.15.
잘 대처해주셨습니다.. 피하는게 최선이죠
21:23
20.11.15.
행패나 안 부리면 다행이예요. 그분들.
그냥 지나가다가 시비거시고 큰 소리치시는 분들 많아요.
예전엔 겁났는데, 요즘은 상태가 심각해지면 조용히 지하철에선 신고해요.
00:03
20.11.16.
아휴 나이는 대체 어디로 먹는건지...
00:16
20.11.16.
우리는 나이먹고 저러지 말자구요
06:31
20.11.16.
06:47
20.11.16.
잘하셨어요 더러운건 피해야죠
09:37
20.11.16.
나이를 어디로 먹은 걸까요???-_-;;;
10:44
20.11.16.
역시 사람인성은 나이에 따라 바뀌는게 아닌걸 또 한번 느끼고 가네요ㅜㅜ
15:59
20.11.16.
세살 꼬장버릇 여든까지 간다잖아요(?) 정말 잘 대처하셨어요ㅜㅜ 나이먹고도 중2병처럼 행동하다니...에휴...
16:23
20.11.16.
나이를 똥구멍으로 먹은 노인네네요!
17:08
20.11.16.
오늘도 나는 나이 처먹고 저렇게 살진 말아야지.....하며 스스로를 다짐해봅니다....ㅠㅠ
19:14
20.11.16.
나이 들어서 왜 저러는걸까요 ㅠ 잘 참으셨어요
19:29
20.11.16.
똥은 피하는게 진리입니다. ㅠㅠ
09:47
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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