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입니다. (시간상)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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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온다고 하네요.
단풍 절정인 곳도 있겠지만 내일 기점으로 단풍은 저리갈 거 같은 느낌입니다. 저리 나체로(나름 표현) 있는 거 보믄 뭔가 마음 아프기도 해요. 흘러가면 흘러가는대로 시간이 가는대로 타의에 의해서 날려지는 걸 보믄 한 해도 벌써 이렇게 갔구나. 생각합니다.
이젠 올해 2달정도 남았네요. 달력하나 뜯으믄 달랑 2장입니다. 올해 지나서 내년엔 어떤 상황이 그려질까요.
ps. 스벅 어제까지 썼어야 하는게 있었는데 깜빡잊고 쓰질 못해서 속상하네요. ㅠㅠ
그 모습이 가여워 따스한 눈솜으로 고이 덮어 드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