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주의] 어제 먹고 산 맛난 것들+_+
인생 뭐있나요.
전 요즘 외출하면, 지인들과 조용히 한끼하고 마스크 낀 뒤 수다떨고.
집에서 티타임때 먹을 간식 챙겨오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찍는 게 일상의 작은 즐거움 같네요.
(다른데서는 별 즐거움을 못 느끼는 요즘인지라....
엄마도 첨엔 질색팔색 하셨지만 이제는 그냥 잘 협조해주십니다.
이렇게 해야 잘 찍히지. 막 이러시면서요.)
그래도 양심상 밑의 사진과 분리해서 올립니다.
많은 분들 안 보는 시간에 조용히 올리면 별 문제 없겠지 싶어서 먹을 꺼 투척~
보고 배고프신 분들은 야식 드시고 열심히 인증하시거나, 낼 맛있는 거 드세요~
맛있는 사진 올리는 건 죄가 아니잖아요.+_+ㅋㅋㅋ
저도 이제 인싸인가 잠시 생각해봅니다.ㅋ
(아니, 넌 겉모습부터가 인싸와 거리가 멀다곳! 내면 독백)
영화보고 간만에 만난 지인들과 식사 삼매경.
저는 볶음쌀국수와 튀긴 에그 스프링롤....쌀국수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에그 스프링롤 시킨 걸 후회했습니다.
7층 식당가에서 식사했는데요. 메뉴 잘 보고 시키세요. 세트도 가만보면 세일되는 메뉴있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 있는데...
저는 세일 안되는 메뉴로 주문...ㅋㅋㅋ -_- (바보 아닌가.)
주문도 가만보면 메인 메뉴로 크게 올려놓은 거 외에 다른 것들이 꽤 괜찮은 구성들이 있어요.
일식 집엔 알밥세트나 면류가 있다던가 그렇습니다만, 보이는 건 다른 것들을 크게 올려놔서 못 보기 쉬워요.
지인이 먹은 스끼야끼. 양도 꽤 많고 괜찮아보였어요. :)
다른 지인은 핫한 유부초밥을 먹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리고 용산쪽 디저트와 알찬 정보를 주시는 고마운 회원분이 올려주셨던 4층 와플가게를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그 앞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피 사진 미니 전시도 하니까 지나가면서 구경해보세요~ :) (인증샷 이벤트도 있더라구요)
가격도 착해서 6개들이 13000원대인가로 세일하길래 좋아라고 구입했습니다.
와플딸기 2개, 와플블루베리 2개, 오리지널 크로플 2개로요.
첨엔 아이스크림 가게인줄....(여기 아이스크림은 안파나요?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가격이 참 착해요. :)
와플 6개들이 세트랑 신용산역 지하에 제과점에서 엄빠드릴 단팥빵이랑 소보루빵, 먹물치즈빵인가랑 호두 파운드 케이크를 세일하길래 구입했어요.
한 일주일간 티타임 간식은 걱정 안해도 될 듯.
(급하게 먹어서 사진은 생략했지만 먹물 치즈빵인가 파이인가 저빵이 대박이었습니다. 담에 또 사먹어야. 언제?)
딸기 와플을 늦게 커피랑 함께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찐이었어요.+_+ 잼이 완전 좋은 잼 쓴 느낌...딸기가 씹히는 향긋한 맛이었습니다.
4층 와플집 강추.
추천인 1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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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개씩은 먹어줬어요.
그래도 위안을 삼아요. 저 요즘 살 많이 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쪘어요ㅠㅠ 큰일임...
저런! 다 못 먹을 것 같으면 제가 한입 먹을 수 있는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