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연휴의 하루
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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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제 추석당일부터 갑자기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밥도 못먹고 하루종일 방에서 누워있기만 했네요.
연휴 전에 아팠으면 여러가지로 민폐만 끼쳤을텐데 그래도 연휴라 집에서 마음껏 쉴 수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그나마 저녁때 약 먹고나니깐 살 만해지더군요.
참 얼마전에 TV가 고장났다고했는데 새로운 TV를 구했어요.
집에 케이블이 안나오는데 운이 좋게도 채널을 돌리다 <사랑의 불시착> 연속방송을 발견해서 가족들은 신나게 TV삼매경입니다.
저녁때 살아난 저도 옆에서 잠시 같이 지켜봤는데 드라마를 처음부터 보지않았는데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어요.
온가족이서 TV를 보다보면 중간중간 잡담을 하는데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요즘에 이렇게 같이 웃고 떠드는 것도 좋네요.
아파서 하루를 날렸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소소하게 즐기다 가요.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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