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마지막 출근..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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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잘 쓰지는 않지만 마지막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어감이 별로 그리 좋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아재라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쓰면 함부로 이런 말 쓰지 말아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렇게 쓰고 보니 뇌리에 스쳐지나가는 주변분들이 생각나는군요.
몇일 전 절친손님이 가져다주신 건데 귀여워요.
뭔지는 모르겠고 하나는 선인장과네요.
원래 키우고 있던 건데 혼자여서 사무실에서 홀로 크고 있던 화초. 최근 물을 몇번 안주다보니 축 늘어져있던 것이 언제그랬냐는 듯이 다시 살아납니다.
웬지 이 넘에 친구가 생긴 느낌입니다.
오늘까지 일하고 4일까지 5일이라는 긴 휴가에 돌입하게 됩니다. 사실상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길게 쉬는 곳도 있을 거구요. 영화 커뮤니티니 못본 영화들 보시고, 코로나로 안 모이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고, 올해는 외로운 추석이 될 거 같습니다.
퇴근할 때 이넘들 물좀 주고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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