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미역 테이크 아웃 (압구정점)
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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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머니 생신이라 미역국을 끓여 드리고 싶었는데 미역국 맛 내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압구정에 간 김에 미역국 맛집으로 소문난 청담미역에서 가자미 미역국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어머니 생신날 아침 마치 제가 직접 끓인 것처럼 연기를 하고 생일상을 차려드렸습니다.
저도 맛을 조금 봤는데 지난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강릉 여행 중 사천진해수욕장 근처 장안횟집의 미역국이 더 맛있습니다. 오징어 물회가 메인인데 같이 나오는 미역국이 더 맛있어요. 😅
청담미역... 식당에서 맛을 보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그래도 만원에 색다른 가자미 미역국, 톳밥 그리고 김치와 양파 장아찌까지 한 상 차릴 수 있으니 한 번쯤은 이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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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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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미역국은 첨이지만
부모님 서울 올라오시면
저도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