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영화 후기와 끄적..
오늘 아침 11시 씨네큐브 "하워즈 엔드"를 보기 위해 지하철 이용하려는거 간당간당한 시간이라 버스 이용하니 대략 10분전 도착.
전 이 영화를 보고 남는 건 음악이었어요.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베토벤의 영웅보다 오프닝 피아노 곡과 엔딩 크레딧에 올라가는 음악. 피아노 선율이 넘 좋더라구요. 영화 자체는 좋았던 걸로..
유투브에서 찾아봐야겠는데..
영화 끝나고 덕수궁쪽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목적은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거였는데 영화시간 때문에 늦어져서 어쩔 수 없었고, 점심을 그 옆 돈까스 집에서 먹었었는데 맛있네요. (사진 무)
그 후...
같이 오신 분은 급했던지 미리 드셔서 저만 인증합니다. 커피와 잘 어울리더군요.
돌담길을 걷다가 앉아서 먹어야 하기에 적당한 곳을 찾아 앉았는데 마침, 근처 연주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시네마 천국중 ost를 bgm삼아 같이 먹으니 분위기 띄우고 좋구요.
오늘 다리가 좀 아팠는데 일단 돌아다닌 곳 올려봅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적당한 시간에 가려 했는데... 😳
오랜만에 온지라 구석구석은 못 다녔습니다.
간만에 오니 날도 좋았는데 좀 더웠어요. 옷을 걷어부치고 반팔로 접었는데도 불구 따사로운 햇빛 아래에서는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점심에 먹은 돈까스와 와플을 먹어서 그런지 배불뚝이는 되었을 뿐.. 😱
스마트워치로 오늘 돌아다닌 거리를 계산하니 9.7km더군요.
어지간히 데리고 다니네. 😫
집에 도착해서 하늘을 보며 살짝 찍어봅니다.
영화도 마음에 들고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많이도 걸어다니고 녹초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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