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기네요,,, (화남주의)
아침부터 악세서리 함 엎고, 바쁜길에 지하철 잘못 내리고, 그와중에 지하철에서 누군가 신용카드를 훔쳐서 지하철 밖으로 어떻게 나가지 멘붕오고, 무려 모두 한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이네요. 🤯🤯🤯
근데 일행이 바로 분실신고 하래서 혹시나 하고 했는데 제 번호를 신용카드에 적어놔서 저녁에 (잃어버리고 7시간 뒤)전화가 오더라구요. 00역 앞 맥도날드에서 주웠다고. 근데 오늘 그 근처로 간적이 없고 제 약속 장소에서 지하철로 40분 떨어진 장소인데 누가봐도 제 카드 쓰려다가 승인거절되서 버린거 같은데 진짜 후후,,,ㅎㅎㅎ 의심해보자면 아침에 지하철 좌석에서 한칸 떨어져 앉았던 할배(?)가 제 옆자리로 붙었다 옮겼다 계속 움직이면서 절 보길래 그냥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가 하고 멍때렸는데 그 사람 말고는 제 가방 옆에 붙었던 사람이 없어서 그사람 같거든요,, 가방 앞주머니에 카드 하나 뿐이고 지하철 안에서 제가 앞주머니를 만진 일이 없어 떨어질 일도 없었던터라 황당함이 가득했네요,, 혹시나 누군가 주워서 전화올까 기다렸으면 훔쳐간 놈이 결제했을 것 같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 신카 쓰면 거의 추적될 텐데 진짜 생각할 수록 짜증나고 황당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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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그 어떤 날보다 근사한 날이 되실거예요!!!!!!!
저도 카드 빠트린거 영화 시작 직전에 깨닿고 신고전화로 막아두고 끝나고 폰보니 극장내 투썸 카페에서 결제시도를 4연속이나 했더라구요…
한달뒤레 지갑이 저에게 되돌아왔는데 편지와 함께 왔어요. 지갑안 돈은 다 썼다.
은행안에 현금카드 먹혔다고 함(비번을 너무 많이 틀렸다며)
그러면서 자기주소고 뭐고 암껏도 안 남기고선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함...:( 갚는다고...
제 개인 정보가 있는 학생증 있어서 무서웠어요. 한동안 해꼬지 당할까봐요.
고생하셨네요. 토닥토닥...
마음 잘 가라앉히시고 푹 쉬세욤.
전 예전에 10여분 걸어가 버스타고보니 배낭 앞 주머니의 지갑 없어진... 뒤에서 따라오며 가져간듯...
학생 지갑에 돈이 얼마나 있다고...
그후 론 수첩에 비상금 넣어 다녔어요
이젠 지갑에 돈을 안넣어 다녀요 ㅋ
결재 시도 했는지도 함 알아보세요.
저는 예전에 주점에서 플렸던 거 같은데 그 것도 모르고 있다가 카드사에서 전화받고 알았더랬죠
어떤 여자가 악세서리 샵에서 목걸이를 사려다 승인거부 당해서 걍 사라졌다고....
평소 소비패턴이랑 다른 곳에서 결제 요청이 떨어지면
카드사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상 결제를 감지해서 승인거부하는 시스템 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