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에 감동 🥺
답답해서 슬렁슬렁 다니던 새벽산책의 여파인지 발목이 다시 아프길래 병원에 다녀왔어요.
진료받고 물리치료실에서 누워야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키친타월이 어느새... 🥺
항상 손수건 가지고 다니면서 깔고 눕는데... 이 병원 오래 다녔어도 이런 배려는 첨 받아봤어요.
참 별 것 아닌 작은 일인데 물리치료사님이 달리보이고 감동이 밀려오던....
집에 와서 친구에게 주절주절 얘기했는데 그게 다 제가 늙어서 그렇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나이가 들어서 회복이 더딘건가 싶었는데 한방 맞은 기분이었어요 😳😭
아 오늘 하늘이 맑고 이쁘더라고요. 요즘 밝을때 나가는 일이 많이 없어 하늘 보면서 좀 걸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이놈의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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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님 센스가🥰🥰
그나저나 아직도 물리 치료 중이시라니.. 요새 날도 좋은데 답답하시겠어요.😢
그쵸! 물리치료사님 제가 양말 벗는 틈에 세팅을 해두고 슝 🥰
요새 재택근무라 새벽에 어두울때 잠깐 걷고 하니까 대부분 날 좋은지도 모르고 지나가요... 집에 있으면 이상하게 비 올때 아니면 창밖을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사소한 감동이 모여모여 이 다대한 세상을 지켜내는 것 같아요... 오늘도 세상을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발목 얼른 완치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그 분이 낡낡님 지켜보고 있었다는거잖아요 ㅜㅜ 엉엉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분이이신거같아요
더 추워지기전에 언능 발목이 싸악 나아야할텐데요
통증때문에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 신경쓰여요. 언능 나아야하는데... 감사합니다~
어제 지인 오래간만에 보고서도 감동 받았어요.
그리고 간만에 오빠 보고 왔는데 좋더라구요. :)
나이들어서만이 아니라 요새는 면대면이 적기에 더 그런 거 같아요.
여름에 다치셔서 좀 오래가시는 거 같네요.
전 발목뼈에 금가서 겨울까지 깁스하고 댕겼어요...장작 6개월동안.ㅠㅠ
(그러고도 휴우증 남았음...)
잘 관리하셔서 오래 아프지 마시길.ㅠㅠ
좀 답답하셔도요.
아아 여름부터 겨울까지 깁스라니 엄청 고생하셨겠어요ㅠㅠ 오랜 깁스... 상상만해도 싫어요.
4월부터 이런 상황인데... 🤦🏻♀️ 괜찮아졌다고 방심해서 그런가싶어요. 말씀처럼 당분간 좀 답답해도 참아야겠죠ㅠㅠ
작은 것에도 감동한 낡낡님도 순수하신 것 같아요ㅋㅋㅋ
빠른 쾌유 빌고🙏, 아푸지마세요😢ㅡ!!!
언능 회복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아차! 제목과 달리 가사는 여기에 안어울리는 듯한...😅
ㅎㅎㅎㅎ 그쵸 나이든다는게 뭔지
별거아닌 정말 사소한거에도 자꾸 눈물이나고 🤣 ㅎㅎ 어떻게보면 사람이 여유가 생기고 예민한거 사라지고 느슨해지는거같아 좋은게 좋은거다 ~ 라고 변하나봐요 ㅎㅎ 암튼 얼른 쾌차하셔서 예쁜 가을 하늘 더 편하게 즐기실 수 있길 바라요 !
아프지마세여~
무릎ㅠㅠㅠㅠㅠ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