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막장^^
이진상
706 0 6
어제 정모는 성공적으로 잘 보내신거 같네요. 그저 부럽부럽^^
어제 급 집안 문제로 정모 참석 못해서 무지 아쉬웠어요. 솔직히 제가 그닥 도움도 안되는데, 집안 문제라면 의례
참석해서 자리를 꿰차고 있어야한다는 건.......어쩔 수 없는 거겠죠.
오늘은 엄청나게 머~~언 신당동을 사촌결혼식이라 어머니 모시고 갔네요.
레포트도 다 작성 못했고, 설을 운전하고 몇 번 갔다가 완전 녹초되서 피하려고 했지만,
엄~~청 바쁘신 언니, 오빠를 대신해서 제가 엄마 모시고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영등포도 아니고, 초행길에 전철 타고
가시라 할 수도 없고, 택시 타고 가시라 할 수도 없어서.....
제 네비는 손바닥만하고, 옛날거라 가끔 엄하게 알려줘서 삼실용 차 네비까지 갖고 오셨는데...
오늘 일정 완전 지옥행 급행열차였습니다.
10시에 출발했죠. 초행이라..거리상은 31km고, 50분 소요거리라지만, 미리 나왔죠. 근데 이런저런 문제발생.
1. 네비가 충전이 안되서 떼깔 좋은 아이나비가 암 소용없게 됐죠. 고속도로 입구 들어가는데 그냥 꺼져버린....ㅜ.ㅜ
2. 부천 진입하는 곳에서 울모친 딱지 끊고 있는 경찰한테 길문의했으나 경찰도 지리 모름....(딱지 끊고 있는 운전자 아저씨가 설명해줌ㅜ.ㅜ)
3. 걍 내가 기억 더듬어 일단 부천으로 넘어가는데 눈이 왔죠. 일욜 오전이라 이동차량 적었죠. 반대차선에 왠 SUV 중앙둔턱에 얹혀 있더군요.
'저 차 왜저래...' 하는 순간 제 차 바퀴 돌아가네요.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이 놈이 중앙을 향해 돌진~~~~코앞에서 일단 멈춤.
4. 울모친 기도문 외우시면서 안돼겠다며 기사아저씨께 sos 날리셨는데...낚시 가셨다네요. 그래서 제가 걍 운전~~
5. 예식장 도착해서 식사하고 전 늦어도 3시전에 집에 도착해서 레포트 마무리하자. 했는데..집안 어른들 만나서 또 집안문제로 상의하시느라
예상시간 초과해서 인천으로 겨우 고고~~
므튼 이래저래 설 가는 길에 황천길 갈 뻔했구요, 예식장에서 만나는 모든 친지어른들께 '동생들도 다 시집갔는데 넌 언제 갈거냐..' ' 이제 눈 좀
낮춰라'(원래 낮은데...ㅜ.ㅜ) 등등 귀에서 피날 정도로 결혼가란 독촉 받다가 집에 귀가해서 바로 쓰러져 쿨쿨..이제 눈 떳네요.
리포트는 이미 마감!!! 내 학점은 막장^^
백수되도 되는 일 하나 읎구나..................된장....ㅠ.ㅠ
어제 급 집안 문제로 정모 참석 못해서 무지 아쉬웠어요. 솔직히 제가 그닥 도움도 안되는데, 집안 문제라면 의례
참석해서 자리를 꿰차고 있어야한다는 건.......어쩔 수 없는 거겠죠.
오늘은 엄청나게 머~~언 신당동을 사촌결혼식이라 어머니 모시고 갔네요.
레포트도 다 작성 못했고, 설을 운전하고 몇 번 갔다가 완전 녹초되서 피하려고 했지만,
엄~~청 바쁘신 언니, 오빠를 대신해서 제가 엄마 모시고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영등포도 아니고, 초행길에 전철 타고
가시라 할 수도 없고, 택시 타고 가시라 할 수도 없어서.....
제 네비는 손바닥만하고, 옛날거라 가끔 엄하게 알려줘서 삼실용 차 네비까지 갖고 오셨는데...
오늘 일정 완전 지옥행 급행열차였습니다.
10시에 출발했죠. 초행이라..거리상은 31km고, 50분 소요거리라지만, 미리 나왔죠. 근데 이런저런 문제발생.
1. 네비가 충전이 안되서 떼깔 좋은 아이나비가 암 소용없게 됐죠. 고속도로 입구 들어가는데 그냥 꺼져버린....ㅜ.ㅜ
2. 부천 진입하는 곳에서 울모친 딱지 끊고 있는 경찰한테 길문의했으나 경찰도 지리 모름....(딱지 끊고 있는 운전자 아저씨가 설명해줌ㅜ.ㅜ)
3. 걍 내가 기억 더듬어 일단 부천으로 넘어가는데 눈이 왔죠. 일욜 오전이라 이동차량 적었죠. 반대차선에 왠 SUV 중앙둔턱에 얹혀 있더군요.
'저 차 왜저래...' 하는 순간 제 차 바퀴 돌아가네요.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이 놈이 중앙을 향해 돌진~~~~코앞에서 일단 멈춤.
4. 울모친 기도문 외우시면서 안돼겠다며 기사아저씨께 sos 날리셨는데...낚시 가셨다네요. 그래서 제가 걍 운전~~
5. 예식장 도착해서 식사하고 전 늦어도 3시전에 집에 도착해서 레포트 마무리하자. 했는데..집안 어른들 만나서 또 집안문제로 상의하시느라
예상시간 초과해서 인천으로 겨우 고고~~
므튼 이래저래 설 가는 길에 황천길 갈 뻔했구요, 예식장에서 만나는 모든 친지어른들께 '동생들도 다 시집갔는데 넌 언제 갈거냐..' ' 이제 눈 좀
낮춰라'(원래 낮은데...ㅜ.ㅜ) 등등 귀에서 피날 정도로 결혼가란 독촉 받다가 집에 귀가해서 바로 쓰러져 쿨쿨..이제 눈 떳네요.
리포트는 이미 마감!!! 내 학점은 막장^^
백수되도 되는 일 하나 읎구나..................된장....ㅠ.ㅠ
댓글 6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21:20
08.12.07.
2등
ㅠ.ㅠ 오셨으면 좋았을껄, 고르고님과 단기 인천 트리오를 결성할 절호의 기회 (멋대로??) 였는데 말이죠.
뭐 집안일이 있으셨다니 어쩔 수 없지만요...
어찌됐건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뭐 집안일이 있으셨다니 어쩔 수 없지만요...
어찌됐건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21:22
08.12.07.
진사야
저두 아쉬워요. 고르고님과 셋이 파워레인져..뭐 이런거 결성할 수도 있었는데..ㅎㅎ
21:24
08.12.07.
3등
힘든 하루를 보내셨군요...
22:42
08.12.07.
아..진상님도못오셨군요..
11:16
08.12.08.
루나린
정모도 못 가고, 주말을 아주 그~~지같이 힘겹게 보냈어요. ㅜ.ㅜ
12:39
08.12.08.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고생하셨습니다 이진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