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오후를 후끈 달궈준 '파퀴아오'
굿타임워리어
1605 0 2
플라이급(유명우,장정구 체급),수퍼밴텀급(홍수환 체급),수퍼페더급(변정일,지인진 체급) ,
라이트급(김득구 체급) 총 4체급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미국시간으론 토요일, 한국시간으론 오늘 오후
현재 복싱의 전설, 아이콘인 6체급 석권에 빛나는 골든보이-오스카 델라 호야마저 TKO로 꺽었습니다.
(호야는 타이슨 몰락이후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프로복싱 흥행을 이끌며
1게임당 200억 이상을 받는 복서)
프로복싱 역사상 최초의 4체급 석권 복서는 80년대'토마스 헌즈'가 이뤘으며
이후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두란,레너드,휘태커,로이존스,호야,메이웨더 같은 천재적인 재능을 갖춘 복서들이 정복했었죠.
아무튼 아시아 복서로써는 파퀴아오가 유일합니다.
파퀴아오가 더 대단한건 안방-챔피언에 머문게 아니라 복싱의 본토
미국 라스베가스 무대에서 신이 빚은 복서'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이후 가장 빛났던 멕시칸 레젼드급 3인방 바레라,에릭 모랄레스,마르께스 를
모조리 적지나 다름없는 타국에서 어설픈 편파 판정이 아닌 오로지 KO실력으로 달성한 4체급.
파나마 하면 로베르토 두란이 떠올랐던 것처럼 이젠 저에겐 필리핀하면 파퀴아오 입니다.
주니어플라이급(48KG)부터 복싱을 시작했던 파퀴아오가 4체급을 정복하고
65KG로 체중을 끌어올려 웰터급에서 인파이팅을 펼쳐 호야마저 꺾었다는건 체급이 절대적인
격투스포츠에서 기적과 같은 전무후무한 일이라 보면서도 믿기질 않더군요.
오늘 SBS스포츠에서 방송해줬고 저녁때 재방송이 있을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은 보세요~
댓글 2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15:52
08.12.07.
어리버리코난
실력과 의지가 엄청나야하죠.네네 어제 유도 최민호 선수도 한 체급을 올려서 우승했었죠.
전에 이원희가 올림픽 메달따고 한 체급을 올려서 실패해서 ....최민호도 불안불안했었는데
그 선수가 그 선수인 선수층이 엷은 K-1때문에 체급차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선수층이 막강한 유도,복싱,레슬링에서 한 체급을 올려 시합을 하고 우승을 한다는건 실로 대단한일이죠.
한국복싱에선 홍수환씨 같은 경우가 2체급을 먹었었고, 레슬링의 심권호 선수가 한 체급을 올려 위대한 올림픽2연패를 달성 했었죠.
보통 격투 스포츠 선수들 체급때문에 시합 뛰기 몇 개월전부터 감량을10KG 정도 하죠 ...
전에 이원희가 올림픽 메달따고 한 체급을 올려서 실패해서 ....최민호도 불안불안했었는데
그 선수가 그 선수인 선수층이 엷은 K-1때문에 체급차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선수층이 막강한 유도,복싱,레슬링에서 한 체급을 올려 시합을 하고 우승을 한다는건 실로 대단한일이죠.
한국복싱에선 홍수환씨 같은 경우가 2체급을 먹었었고, 레슬링의 심권호 선수가 한 체급을 올려 위대한 올림픽2연패를 달성 했었죠.
보통 격투 스포츠 선수들 체급때문에 시합 뛰기 몇 개월전부터 감량을10KG 정도 하죠 ...
16:04
08.12.0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의지가 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