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잊어버렸어요ㅠㅠ 그러나....!!
wolfk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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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우산을 놓고 내렸습니다 힝ㅠㅠ
우산이 없다는 걸 알아차린 건 내린 후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 순간이었어요 한 2-3분 지났나요. 깜짝 놀라 다시 내려갔으나, 이미 열차는 떠나버렸습니다
속으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아...안돼애애애애애애
그러나 다시 정신차리고 분실했을 때의 메뉴얼 검색합니다.
다행히 여긴 종착역이었고, 역무실이 계단 올라가면 바로 있었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후 바로 알아차렸을 땐 역무실로 가라고 했어요. 후다닥 경보에 가까운 걷기로 가서
방금 열차에서 내린지 얼마 안 되었으며 우산 놓고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산의 특징을 알려달라고 하셨고 어딘가 전화하시더니 지금 해당 열차가 정리 중이라니까 기다려 달라 하셨습니다
기다려봤자 겨우 10분? 정도...
시간이 지나니 정리 후 우산 발견했다며 청소원 분들 계시는 사무실로 갑니다 그렇게 무사히 우산을 찾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까 포스터 잊어버리셨다는 익무 분 글 읽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정작 저도 물건 잊어버릴 뻔하니까 너무 놀라고 초조해지다라구요ㅜㅜㅜㅠㅠㅠ
누구나 물건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다들 손에 꼭꼭 물건 가지고 게셔요ㅜㅜㅠㅠㅠㅠ
저는 정말 아주아주 운이 좋았던게
1.종착역이어서 아무도 우산을 안 가져간 것,
2.내리자마자 알아차려서 바로 역무실에 가서 알림
이렇게 해서인지 바로 찾았네요 휴 정말 심장 철렁했어요....
추천인 1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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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19
20.08.15.
2등
우와 다행입니다!!!!
19:22
20.08.15.
3등
에펠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9:26
20.08.15.
저는 엄마랑 같이 지하철에서 캐리어 잃어버렸다가 찾았어요.
19:38
20.08.15.
헉 다행이네요! 내려서 알아챘을 땐 역무실로 가야하는군요!!
19:50
20.08.15.
찾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우산을 하도 잘 잃어 버려서 비닐 갖고 다니면서 안쓸땐 접어서 가방에 넣어요 ㅎㅎ;;
19:54
20.08.15.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20:50
20.08.15.
다행이에요~!!
20:51
20.08.15.
정말 다행입니다
22:02
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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