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이즈 전시회’ 갔다 왔습니다!
삼성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하더라고요~ 얼마 전에 앨리스 7님 게시물을 보고 위메프에서 입장권을 아주 싸게 구매했습니다!
마거릿 킨에 대해 대표적인 큰눈이 그림밖에 모르던 터라 영화 <빅 아이즈>를 전시회 감상 전에 서둘러 봤어요.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 것보다는 좀 더 그림 감상에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영화를 굳이 보시지 않아도 되는 게 미술관에서 도슨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후기들 보니 도슨트 님 설명을 듣는 게 좋다네요. 알맞은 시간대에 방문하셔서 설명 들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모르고 가서 그냥 보고 왔지만....
미술관 내부에서 플래쉬 없이 사진 촬영이 허용되더라고요! 아마도 다른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최근 것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흔히들 아는 마거릿 킨의 초창기 그림들입니다.
남편 월터 킨이 '빅 아이즈' 그림들을 차지하자 그리게 된 마거릿 킨의 다른 자아들입니다.
확실히 후기로 갈수록 작품에서 슬픔, 우울감이 사라지고 행복감이 넘쳐났습니다. 또 눈동자 묘사가 압권이었어요. 동물들 털과 머리카락 묘사도 실제 동물과 사람처럼 느껴져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거의 마지막에 영화 <빅 아이즈> 한국판 예고편을 틀어주고, 영화 제작에 관해 설명해놓은 자리가 있었어요. 실제 마거릿 킨의 모습과 극 중 에이미 아담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분장을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시회를 다 보고서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맥도날드에 들러 해피밀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영화 다 보고서는 골든 티켓도 수령했고요. 당첨 운이 없는 저에겐 어김 없이 일반 골든티켓이 주어졌습니다 ㅋㅋㅋㅋ
집에 와서 포장을 뜯어보니 귀여운 미니언이 나왔네요!
이 아이 이름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다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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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 [빅 아이즈]를 한정판 블루레이까지 소장할 만큼 좋아하는데
멋진 사진과 후기글을 보며 제 눈은 하트 아이즈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