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ft.만두)
익무님들. 하루가 또 뿅 지나가네요. 아무것도 한 게 없는 듯한데도 종일 바쁜 날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아침에 눈 뜨자마자 놀아 달라는 만두와 함께 만두의 최애 인형이랑 놀아줍니다.
아빠 자는 동안 기다리느라 무지 심심했나 봅니다. ㅋ
그리고 30분 뒤...!
아이고 내는 마 인자 더는 못 놀겠다고마... 턱 뻗으신 우리 만두...
문득 보니 털을 깎아줄 때가 되어 가네요.
아빠가 책상에서 열심히 작업하는 동안은... 털 베개로 변신!!!
저거슨!!! 털뭉치...!
오후가 되어...기력을 회복한 만두를 데리고 한 바퀴 합니다.
길을 누비며...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금세 체력 방전. ㅋㅋㅋㅋㅋ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에게 sos를 치죠. 안아 달라고.
오늘은 작업실 근처에 신혼부부가 하는 닭강정 가게에 갔어요. 포장...
한동안 맛이 오락가락 하나 싶더니 이제 맛이 잡혔습니다. 얼른 크게 성공하시길... 하며 바랍니다. 열심히 사는 부부...칭찬해주고...
밤이 깊었습니다. 영화를 한 편 보고. 다시 복귀합니다.
하나는 당산 방향. 하나는 잠실나루 방향.
이제 저는 다시 작업실로 가서 만두를 산책시켜줘야 해요.
산책시켜주고 나면 다시 하루가 시작됩니다. 익무님들 모두 잠드셨을 때 조용헤 또 늘 그랬듯 가만히 익무를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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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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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시고요ㅡ 내일도 행복한 일 가득하세요.
만두는 활기차구나아~
저는 여기저기서 고양이 음수량 늘려주는 걸 보고 있어요.
눈치보여서 보일때만 물을 급여해주려니 힘드네요.ㅠㅠ
제 마음도 몰라주고 츄르나 간식 먹일 때 물을 섞어서 주면 또 싫어라하고..흑흑.ㅠㅠ
냥이들이 맘을 알아주면 좋을 건데요... ㅎ 녀석들! 잘 쉬시고요.
방바닥에 납작 엎드린 만두 모습이 편안해 보여요. 동글몽실한 뒷모습도 귀엽구요!!ㅎㅎ 한강 야경 시원하고 멋져요. 좋은 밤 보내세요~! :)
잘 쉬셔요. 행복한 밤!!!
곧 까까 만두~! 될 겁니다.
소설가님 오늘도 만두와 밤산책하며 행복한 밤 보내세요~
지금 현재입니다. 열심히 다니는 중이에요. 잘 쉬시고요 내일 또 익무에서 뵈어요.
오늘도 좋은 날 되셨기를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요.
벌써 저녁이에요. 맛있는 거 드시고 행복하세요.
그럼 그대로 또 살아진답니다. ㅠ 저도 두 번 다시 애들 안 키우려고 했던 거거든요. 행복이 더 큽니다.
오늘도 편안한밤 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