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를 보고 왔어요~
허숙희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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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도 좀비영화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지난주 나혼자산다에 유아인이 나온걸 보고는 홀렸는지; 예매해놨다가 보고 왔어요.
1월 15일 해치지않아를 본 후... 정말 오래간만에 극장엘 갔네요ㅠㅠ
코로나 때문에 쫌 두려운 것도 있지만 그래도 드디어 극장엘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렜었는데,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때는 워후~오래간만에 애인만나러 가는 기분이었습니다ㅠㅠ 보고싶었어 cgv야!!!
자리는 제가 젤 좋아하는 맨 뒤에서 3번째 정중앙자리~♡ 옆에 거슬리는 사람들도 없고 띄엄띄엄~ 크흐 넘 행복했어요~
그런데 오늘 하필 비는 주적주적 내리고 극장은 시원하고... 하필 영화는 좀비영화라...(제가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게 깜깜하고 사방 막힌 복도같은 곳을 후레쉬 하나들고 어쩔 수 없이 지나가는 거에요ㅠㅠ 걍날죽여 으아아) 갑툭튀에 놀라 죽을까봐 잔뜩 쫄았었는데, 한번의 점프를 끝으로 무사합니다^^;
보다보니 깝깝한게 오래전에 봤던 심연의 하늘이라는 웹툰 느낌도 나고 엑시트 느낌도 나고 딴생각도 쫌 드네요ㅎㅎ 영화 끝나고 나오는 음악이 특히 좋았어요~
코로나가 제발 사그라들던가 안전한 백신이 나오던가해서 다른 재밌는 영화도 또 보러 가고 싶어요. 예를들면 마블꺼요...ㅠㅠ
영화후기라고 하기엔 다른분들에 비해 글재간도 그닥이고, 내용엔 잡담이 뿐이라 이곳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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