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볶음/마스크
나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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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양파 콩나물 소면 넣어
매콤하게 볶아먹었어요
깍두기도 담그고
아파트에 핀 노란 장미가 화사하네요
아침에 병원 다녀왔는데
어떤 청년이 마스크 안하고 버스에 탑승했어요
마스크가 없나 생각했는데 같은 정류장에 하차하고
근무처인 큰빌딩 들어갈때는 마스크를 하더군요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할텐데요
진료받고 걸어오는데
어떤 할머니가 길가는 마스크 안쓴 회사원아저씨에게
"마스크 쓰세요"날카롭게 지적하더군요
아저씨는 "네"라고 수긍했어요
젊은 사람들이 마스크 안쓴다고 불만 토하던 할머니
정작 본인은 빨간불에 횡단보도 건너고
계속 차도로 쭉 걸어가더군요 ㅡㅡ;;;;
남에겐 몹시 엄격하고
본인에겐 관대한 사람인가봐요
기본 매너를 지키면 서로 부딪힐 일없고
편할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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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
deckle -
제임스카메라 -
알아맥개봉기원 -
낡낡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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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36
20.05.26.
2등
소면이 신의 한 수입니다+0+ 저는 노란 장미꽃을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무척 아름다운 색이네요*
13:48
20.05.26.
3등 
14:05
20.05.26.
밥 위에 오징어 볶음 올려 먹으면 그 날 식사는 다 하겠어요.
14:20
20.05.26.
나이를 똥구멍으로 먹은 할머니네요!
15:30
20.05.26.
기분 좋게 장미 사진 보다가, 글 내용 읽고는... 아이고 했습니다. ㅠㅠ
16:23
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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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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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그러다 큰일나면 어쩌시려고;;;; 그나저나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 안하면 대중교통 이용 못한다더니 제재 안하나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