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심환자 수상하네요.

아래 글에 광주 의심환자를 봤다는 글 보고 광주에도 의심환자가 발생했구나 하고 있다가 기사를 봤는데 수상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419958

놀란 직원이 달려와 A씨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A씨는 이 직원에게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고, 중국 사람도 접촉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송 과정에서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다. 오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광주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두 대목을 보는데 제 시각에선 이상하더라구요.

보통 괜찮냐고 물으면 물음에 대한 답을 하는게 일반적인거 아닌가요?

서점 직원이 "대구 다녀 오셨어요?" "중국 사람은 마주치셨어요?" 할 거 같지 않거든요.

전국에 신천지 교회는 다 폐쇄된거 아니었던가요? 

예배를 드리기 위해 광주에 왔다라는 말은 광주 사람은 아니라는 뜻인건지..

기사를 옮겨 쓰는 과정에서 축약되다보니 그렇게 느낀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