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감염내과 의사 분이 얘기해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시민 작가의 알릴레오 라이브입니다. 아시겠지만, 정치색을 가진 유튜브 방송입니다.
다만, 본 라이브 편은 정치색 없이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출연한 교수 분은 사스와 메르스 때도 현장에서 활동했던 의사 분이시고,
몰랐던 많은 사실들을 들려주시네요.
요즘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정제되지 않은 온갖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꼭 한번쯤 보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혹, 본 유튜브에 대해 정치적 반감을 가진 분이 계시다면 그냥 못본척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많은 내용 중 중국인 입국 금지시키자는 것과 관련해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 입국 금지하면 밀입국이나 제3국을 거쳐 들어올 수 있다.
- 입국 후 발병해도 밀입국 사실이 밝혀질까봐 병을 숨기고, 이로 인해 전염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
- 첫 번째 확진자가 중국인인데, 우리가 비용 들여서 치료한다.
- 메르스 때 중국에서 발병한 우리나라 환자도 중국이 치료비 1억 넘게 들여 치료해줬다. 청구도 안 했다.
- 이렇게 해당 국가가 치료에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외국인이 병에 걸려도 이를 숨기지 않는다.
p.s.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현 상황과 관련된 분들은 쉬지도 못하고 비상상황이겠지...'
설 연휴를 쇠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영상을 보니 관계자 분들 정말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큰 일 없이 빨리 안정되길 바랍니다.
추천인 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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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라 자료도 거의 없고 앞으로 어떻게 전염돼가고 변형이 이뤄질지도 몰라서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잘 모르는것일수록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죠 공포심 조장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입니다 의학, 과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엔 전염병이 퍼질때마다 하늘이 노했다, oo의 저주다등등 혼란스러웠죠 그리고 매번 하는 말이지만 이건 나만 괜찮으면 되는 일이 아닙니다 본인은 면역력이 강해서 이겨낼지라도 매개체가 돼서 불특정 다수에게 퍼트릴수 있다는 점이에요 실내에서까지 마스크 하는 사람은 정말 보기도 힘듭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만
무분별한 가짜뉴스들은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신고 두 건이... ㅠㅠ
정보공유는 좋지만, 가끔씩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퍼오시는 분들도차 댓글로 자정되는 분위기인데.
불안감이 살짝 가라앉습니다.
94마스크는 품절되었던데 뭣하면, 80마스크라도 구입해야겠군요.
안 그래도 94마스크는 좀 호흡이 곤란했어요.
94는 답답해서 못하겠더군요. 연말에 80짜리를 30여 개 사둔 게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개인적으로 웹상에서 너무 공포감을 조장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이 2가지만 잘하면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병은 다 막을 수 있는지라... 주의는 해야겠지만 요즘 분위기가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