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냥식구들 데려왔어요
봄에 태어난 반달이 녀석 먼저 인사드려요.
그새 다 커서 지 엄마만해요.
움직이면서 찍은 영상을 움짤로 쪄서 좀 정신없는데ㅜㅜㅋㅋ
졸졸 따라와서 만지라고 몸을 들이밀곤 해요.
(저랑 저희 어머니한테만 이러고 다른 사람들에겐 경계 심하니까 걱정안하셔도 돼요!)
손가락 내밀면 코로 톡 해주는게 냥이들의 인사래요.
고양이를 부탁해(세나개 냥버젼) 에서 보고 해봤는데 해주더라고요ㅋㅋ
근데 요새는 얘가 바빠서 간식만 먹고 휘릭 가요
왜냐면..
동생들이 태어났거든요.
(냥이들 못찾으실까봐 머리위에 파랑점 찍어왔어요ㅋㅋ)
저 사진이 처음 집 밖으로 나와서 발견한 날이에요.
저기가 빈 집인데 저번에도 이번에도 엄마냥이 저 집 안에서 낳았더라고요.
엄마냥 배가 불룩하니 임신했길래 더 잘 먹였더니 이번엔 다행히 네마리 다 정상적인 긴 꼬리로 태어났어요.
(위에 반달이처럼 꼬리가 짧은 건 엄마가 길냥이라 잘 못먹어서 꼬리가 기형으로 짧게 태어난 거예요ㅜㅜ
저 때 엄마냥이 임신한 지 몰라서 사료만 줬었거든요..ㅠㅠ)
암튼 반달이는
첫째 노릇한다고 애들 보느라 바빠요...ㅋㅋㅋ
이게 며칠전인데 아가들 많이 컸죠?ㅋㅋㅋ
건강하게 잘 커서 매우 다행인데
곧 사료와 간식 줄어드는 속도에 부스터 달리겠죠...😅ㅋㅋㅋ
그래도 얼른 더 커서 빨리 사료먹으러 왔으면 좋겠네용ㅋㅋ
엄마냥은 출산후유증과 모유수유중이라 요새 부쩍 삭아있어서 사진은 생략할게요...ㅋㅋㅋ (냥권보호
제발 내년 봄엔 중성화 해줄 수 있게 임신을 멈춰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그리고 새식구가 또있어요!
얘 처음 왔을 때 작고 마르고 얼굴에 상처도 크게 있어서 너무 애처로웠는데.. 잘 확대 시켰어요^^ㅋㅋㅋㅋㅋㅋ
살 좀 찌워놓고 가까이서 보니까 넘 예쁘게 생겼더라고요ㅋㅋ
그리고 엄청 수다쟁이라 계속 냥냥대는데 넘 귀여워요ㅋㅋㅋㅋ
추천인 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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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톡 인사하는 반달이 귀여워요!!! 길냥이 신경써주시는 마음이 따스하게 느껴져요~!! :)
귀여운 냥이들 덕에 제 맘이 따땃해요ㅎㅎㅎ
요즘 아가들 보는 맛이 쏠쏠해요ㅋㅋㅋ
확대범이셨군요 ㅎㅎ 모두들 건강해보여서 좋네요.
추운 겨울이지만 보살펴주시는 따스한 마음과 손길에 냥이들도 잘지낼 것 같아요. 😊
사실 처음에 세마리인 줄 알았는데 하얀 발이 보여서 네마리인걸 알았거든요ㅋㅋㅋ 쟤 너무 지붕색이예요ㅋㅋㅋㅋ
확대돼서 좋긴한데 간식 달라고 노래를 너무 자주 불러서.. 권장량보다 많이 먹고있거든요ㅜㅜㅋㅋ 이젠 뚱냥이될 까 걱정이예요ㅋㅋ
겨울 잘 보내고 다같이 따뜻한 봄 맞았으면 좋겠어요~
끼얏!!!! 냥이들 넘 귀엽네요
아이들이 덕분에 추운 겨울 무사히 지내겠네요~^^
추워서 사료 주는 곳이 줄었는지 못보던 아이들이 오는 경우가 늘어서 안쓰러워요ㅠㅠㅠㅠ
근데 발이 하얘서 움직이면 보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