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년전 신라시대 고문서 발견
빨간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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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477258
1. 경산 소월리 유적을 발굴한 화랑문화재연구원에서 최근 한자 수십여 글자들이 가득 새겨진 나무쪽 유물(목독) 한 점을 발굴.
2. 보존처리 및 판독조사를 위해 국립 경주 문화재 연구소로 옮겨짐. 다음 주 초 한국목간학회 전문가들과 정밀 판돌에 들어갈 예정.
3. 소월리 유적이 5~6세기 신라인들의 고대 의례시설터로 추정되는 곳으로 해당유물 역시 신라시대 고문서일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
4. 신라시대 목간문서로 확인될 경우, 해당 연구는 기본이고 여기서 나온 사실이 기존 연구와 부합되는 경우 그동안의 연구를 모두 갈아엎어야 할 상황.
5. 결론은 사학과 대학원생들 망함.... -_-;;
추천인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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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헉
08:43
19.12.06.
오리좋아
ㅎㅎㅎㅎ
09:01
19.12.06.
2등
역사가 바뀌나요?
15:04
19.12.06.
uanext
큰 내용들은 바뀔일이 거의 없겠지만 디테일하게 파고 들어가 주제를 삼아 논문을 쓰고 있다던가 연구중인 분들에게는 크리티컬하게 데미지가 올 수도 있습니다; 보통 정확한 사료가 없는지라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선에서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하시기때문에 연구주제의 근본이 되는 설정이 완전히 나가리가 될수도 있거든요. 최소 몇개월에서 몇년간 연구해온 주제가 통으로 날라가는거니까요;
15:08
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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