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경기도자페어 다녀왔습니다
갑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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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다 날리고 다시 쓰는 중...ㅜㅜ
도자기가 무겁다 보니 카트나 캐리어를 끌고 가서 사야 하는데 빈 손으로 가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큰 거 사오는 게 완전 이득인데, 도저히 퇴근시간에 at센터에서 러시아워 미어터지는 전철에 서서 홍대역까지 들고 집까지 돌아올 자신이 없어서...ㅜㅜ 사고 싶었던 나무받침과 거대한 붉은 진사 대접시와 금칠한 컵과 그릇들은 보기만 하고 안녕... ㅜㅜ 확대 사진들이 못 사고 내려놓은 미련들입니다...
가볍고 작은 것으로 크리스마스에 만날 친구들 나눠주려고 향꽂이랑 솟대 같은 것만 집어 왔습니다.
여기 혼자 가실 분들은 무조건 접는 카트를 들고 가세요. 입장권을 도자기 사는 상품권으로 주고 행사도 있어서 절대 빈손으로 못 돌아갑니다. 아니면 무조건 가방을 백팩으로 메고 양손으로 무게를 나누세요.
여럿이서 갔으면 작정하고 잔뜩 무겁고 큰 거 사서 택시를 탔을 텐데 아쉽네요.
오늘 시작이고 일요일까지 한대요.
제 전리품들은 아래입니다.
향꽂이 ♡ 솟대 ♡ 야옹이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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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매년 간다간다 하다가 결국 추워서 못가게 되는 행사네요. 저희집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라. 궁금했던 전시인데 감사합니다.:)
18:12
19.12.06.
쥬쥬짱
취향이 모두들 다르지만 공방의 수준이 올라가면 취향 따위는 무시하게 되는 등급들이 많아 눈보신하게 됩니다.
솔직히 백화점에 가도 멋진 작품은 종종 보게 되지만 유통비가 배로 뛰게 되어ㅜㅜ 직접 보고 저렴한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니 이번이 마지막 도자기 행사라니 가보시는 게 좋을 거에요.
행사 마지막 날은 참가자 분들이 몸살 나고 지쳐서 전시품들을 다 들고 이동해 돌아갈 생각을 하면 아득해지니까 땡처리 식으로 어지간하면 팔아버리고 가려고 하거든요.
솔직히 백화점에 가도 멋진 작품은 종종 보게 되지만 유통비가 배로 뛰게 되어ㅜㅜ 직접 보고 저렴한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니 이번이 마지막 도자기 행사라니 가보시는 게 좋을 거에요.
행사 마지막 날은 참가자 분들이 몸살 나고 지쳐서 전시품들을 다 들고 이동해 돌아갈 생각을 하면 아득해지니까 땡처리 식으로 어지간하면 팔아버리고 가려고 하거든요.
03:38
19.12.07.
2등
이뻐요..^^
21:34
19.12.08.
이신헌
감사함다. 바퀴 달린 거 가지고 갔음 도마랑 금색 컵이랑 근사한 큰 진사 접시들 사고 싶었어요ㅜㅜ
06:20
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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