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방금 보고온 고1 11월 전국학평 후기
1교시 국어
하......1교시 국어부터 맨탈이 개작살 났습니다.
비 뭐시기였나 하는 서양 철학자 아저씨 이름이 나오고
명제 거리는 지문이 나올때 느꼈습니다......
"x발 x됬다"
전반적으로 지문의 수준이 높아졌다는거를 확실히 느꼈네요.
2교시 수학
작정하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렵게 낼수 있는 함수가 범위에 들어왔는데요.....
30번은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감은 잡히는데 감만 잡히고 끝인 문제가 여럿 있었고
심지어 감 조차도 못잡거나 제대로 구경 조차 못한 문제도 있었네요 ㅠㅠ
3교시 영어 (절대평가)
90점만 넘기면 1등급인, 나만 잘하면 되는 절대평가 과목인데요......
저의 빈약한 영어실력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듣기는 제대로 들었는데 선지에 있는 영단어를 몰라서 찍은 문제가 5문제입니다.
더 말하면 저 자신이 너무 비참해 질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통합과학+통합사회, 절대평가)
한국사
확실히 1등급 따라는 수준으로 낸 과목입니다, 아예 대놓고 출제범위 고시에서 중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했다고 하니.....
통합과학
합답형 문제가 대다수여서 어려웠어요. (찍기가 운에 가까웠던....)
찍기로 양치기하는 거는 막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의지가 돋보였었어요.
통합사회
6월 학평 1등급 34% 워터파크, 9월 학평 1등급 69% 이정도면 그냥 변별력 자체를 포기한거죠
이걸 보고 절대로 워터파크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가 상당했네요.
그래도 충분히 중학교 지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여전히 많았어요.
총평 한 짤
4교시 빼고 다 힘들었어요......
그럼 20000
추천인 4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단짠+당 보충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