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워.
q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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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부터 25일까지
추석연휴기간 동안 블라디보스톡을 다녀왔습니다.
숙소 근처의 러시아 빅벤
치안은... 모르겠습니다. 밤 10시이전엔 들어가서.
혼자왔다면 클럽도 가보고 했을낀데 가족이랑 같이 온거라.
차들이 노후해서 그런지 매연이 엄청납니다.
검사같은거 안하나?
주말(아마도 일요일)엔 해양공원에서 플리마켓도 열리더군요.
뭔가 월미도스러운 곳에가서 이것저것 타기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위 사진은 사슬릭)
돌고래쇼도 보고(프리모리스키 아쿠아리움)
돌고래쇼-벨루가쇼-물개쇼-바다코끼리쇼 순으로 했는데
바다코끼리 보다가 갑자기 터스크 생각도 나고 막...
전망대 올라가서 여기저기 구경도.
와이프가 추천받아 가게 된 러시아 가정식 식당.
식당 자체가 워낙 외진 곳이고 찾아가기 힘든곳이라 그런지
5일간 가본 식당중에 한국사람이 유일하게 한명도 없던 곳.
특이하게도 책사이에 빌을...
대략 루블X20 하면 원화...
7만원정도 나왔네요.
물가싼 블라디보스톡에서 참 많이도 먹었...
암튼 추석 바이바이
설아 어서와!
여기가 미인이 길거리에 그렇게 많다던 그곳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