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9
  • 쓰기
  • 검색

코폴라 감독 '메갈로폴리스' 로튼토마토 전체 리뷰들

golgo golgo
4041 3 9

132131.JPG

https://www.rottentomatoes.com/m/megalopolis

 

탑 크리틱 포함해 현재까지 올라온 로튼토마토 리뷰 전체 다 옮겨봤습니다. 굉장한 문제작인 것 같네요.^^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입니다.

 

 

호아이-트란 부이 - Inverse
여러 아이디어들이 한 덩어리로 으깨져서, 영화적 형식에 대한 요란하고 당황스럽고 현란하고 지독하며 완전히 대담한 거부(rejection)가 되었다. 결코 만들어져서는 안 되는 영화였다. 하지만 만들어졌으니 우리는 이 영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


사라 맨벨 - In Their Own League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을 만들기 전에 그것에 대해 우려했던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기로 했던 것처럼, 코폴라의 인생에서 그의 행동을 막고 우리를 구해줄 수 있었던 사람은 분명 아무도 없었다.

 

브리트니 위더스푼 - Screen Rant
<메갈로폴리스>는 감각을 위한 초월적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인류에 대한 코폴라의 꿈과 영화에 대한 그의 헌신의 발로이다. 4/5

 

제임스 모트람 - South China Morning Post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정신 나간 명상. 4/5

 

에스더 주커만 - The Daily Beast
<메갈로폴리스>는 과장되고 진지하며 도가 지나치고 CG가 잔뜩 쓰였으며 완전히 엉망이다. 그리고 한 중요한 장면에서 존 보이트가 “내 거시기가 꼴린 거 어떻게 생각해?”라고 말할 때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그와 함께 소리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케빈 마허 - Times (UK)
잘못 설정된 주제, 만들다만 장면들,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듯한 연기, 아무 말 대잔치 같은 대사, 끔찍한 비주얼 등 모든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를 찾아 헤매는 듯한 답답한 138분이다. 1/5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메갈로폴리스>는 자의적 플롯과 감각을 마비시킬 정도의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자신이 사랑했던 미국의 쇠퇴에 대한 코폴라의 분노와 슬픔을 느낄 수 있지만, 내러티브의 일관성은 그보다 훨씬 불분명하다.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2시간 넘는 러닝타임 내내 몰입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영화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계속 궁금했다. 좋은 영화냐고? 절대 아니다. 하지만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영화도 아니다.

 

조슈아 로스코프 - Los Angeles Times
코폴라가 또 다른 걸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충분히 이해되는 희망을 버린다면, <메갈로폴리스>에는 즐길 거리가 많고, 특히 출연진은 그들에게 요구됐을지도 모를 체념을 이용해 자신들의 순간을 만끽한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이 영화는 열정이 빠진 열정 프로젝트다. 인류의 미래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이 터득한 수준의 진리로 가득한, 비대하고 지루하고 당혹스러울 정도로 얄팍한 영화다. 2/5

 

빌지 에비리 - New York Magazine/Vulture
<메갈로폴리스>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미친 영화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맛간 모든 순간들을 즐기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메갈로폴리스>는 결코 게으른 영화가 아니고, 무수한 아이디어들이 계획대로 실현되지 않았지만, 영화에 대한 신념을 결코 잃지 않았던 이단아에 대해 그의 팬들이 원했던 일종의 경력 후기 성명서 같은 영화다.

 

사비나 페트코바 - AwardsWatch
영화와 꿈의 비교는 셰익스피어를 떠올리게 하는데, <메갈로폴리스>는 뻔뻔스럽게도 유명한 인용문들을 끝없이 흡수하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A-

 

로리 도허티 - Flicks (AU, NZ, UK)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이상주의를 펼치는 진정성은 메시지의 노골적인 연극성과 복잡하게 얽히고, 그 결과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광기와 좌절이 계속되는 격렬하고도 혼란스러운 희망의 영화가 나왔다.

 

니콜라스 벨 – IONCINEMA.com
최악의 경우, 끝까지 보는 게 다소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최대한 좋게 봐준다고 해도 꽤 지루하다. 1/5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메갈로폴리스>를 통해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85년 삶의 예술적 경외심과 낭만적 사랑을, 제국 말기에 살아가는 예술가의 역할에 관한 투박하고 요란하며 초월적으로 진지한 선언문에 담아냈다. B+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코폴라가 만들어 내려고 했던 바로 그런 영화다. 타협하지 않고, 독특하게 지적이며, 뻔뻔스럽게 낭만적이며, 광범위하게 풍자적이면서도 멋진 신세계 이상의 더 나은 세계를 원한다는 놀라울 정도의 진심이 담겼다.

 

데이먼 와이즈 - Deadline Hollywood Daily
코폴라는 138분 동안 영화 제작의 기본 규칙을 잔뜩 어겼지만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지켰다. 바로 절대 지루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거부할 관객들만큼이나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이 영화는 코폴라의 여러 이질적인 영감들이 뒤섞인 가장 허섭스레기들의 잡동사니 서랍 같은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아쉬운 점은 구닥다리라는 것이다.

 

마틴 차이 - Critic's Notebook
이 쓸데 없이 돈을 쓴 헛짓거리의 모든 순간들이, 관객 입장에선 고문처럼 느껴진다.

 

라파엘라 세일즈 로스 - The Playlist
<메갈로폴리스>란 무엇인가? 장황한 서사시이자 광인의 꿈이며, 불안한 창작자의 정신에 관한 눈부신 통찰력이다. 또한 투자자들의 통제를 받지 않은 감독의 작품임이 분명해 보인다. B-

 

댈러스 킹 - Flick Feast
머지않은 장래에 사람들은 코폴라가 그린 로마 제국에 대해 종종 생각하게 될 것이다... 코폴라의 야망에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우뚝 솟은 메갈로폴리스가 무너지는 것이 바로 그의 비전을 실행한 것이다. 2/5

 

체이스 허친슨 - Collider
영화 속에서 건설되는 도시와 마찬가지로, 이론이 실제 현실보다 더 흥미롭다. 이제 우리 모두가 영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가장 큰 깨달음은 볼 게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4/10

 

맷 네글리아 - Next Best Picture
<메갈로폴리스>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너무나 엉망이어서 시작부터 기초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여러 고상한 아이디어들을 간신히 유지하는 수준이어서, 의미 있는 해설을 제공하지 못한다.

 

golgo golgo
90 Lv. 4096095/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

  • 블루스카이
    블루스카이
  • NeoSun
    NeoSun
  • Sonatine
    Sonatine

댓글 9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지옥의 묵시록에 대해 당대 평론가들이 했을 법한 이야기군요.

 

체스터튼이 브라운신부에서 한 이야기가 있죠. "최악의 창조자가 최고의 평론가보다 낫다"

코폴라감독을 믿어 보렵니다. 

23:51
24.05.17.
profile image
BillEvans
진짜 명언이군요 ㄷㄷ 저도 코폴라 감독을 믿어보겠습니다
12:50
24.05.18.
profile image
결론
호평: 정신이 나갔다
혹평: 정신이 나갔다
23:56
24.05.17.
profile image
평을 보니 영화가 갑자기 보고 싶네요.
어떤 의미로든 상식을 많이 벗어난 영화 같기도 하고요.
03:12
24.05.18.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2024년 8월 31일 국내 박스오피스 3 golgo golgo 8시간 전00:01 1211
HOT 아나 데 아르마스 에스티 로더 향수 광고 3 카란 카란 10시간 전22:09 1270
HOT 실사 영화 근황 정리 7 기다리는자 10시간 전22:30 1991
HOT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를 보고 나서 (스포 O) - 요... 4 톰행크스 톰행크스 10시간 전21:55 1177
HOT 버스터 키튼이 영화에 미친 영향 2 카란 카란 11시간 전21:49 905
HOT 'Touch'에 대한 단상 2 네버랜드 네버랜드 11시간 전21:08 537
HOT 에이리언 : 로물루스 팝콘버켓 8 녹음이 녹음이 12시간 전20:44 1099
HOT 공포 프랜차이즈 <울프 크릭> 세번째 편 <울프 크... 4 Tulee Tulee 13시간 전19:09 626
HOT 리암 니슨-탈리아 라이더-노아 주프-휘트니 피크-잭 딜런 그... 2 Tulee Tulee 14시간 전18:45 401
HOT 판타스틱 4 테마곡,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 4 기다리는자 14시간 전18:14 988
HOT 니콜라스 윈딩 레픈,내년 촬영 시작 예정인 도쿄 배경 영화... 3 Tulee Tulee 14시간 전18:47 802
HOT 만신^^ 감동이네요 2 진지미 15시간 전16:58 1156
HOT 이토준지연구책 도착 4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6시간 전16:13 753
HOT 수지 김우빈 커피차 인증 1 e260 e260 16시간 전16:47 683
HOT 노스포 너무 조용히 개봉한 '둠벙' 짧은 후기 4 골드로저 골드로저 14시간 전18:13 495
HOT 케이트 블란쳇, 정호연 '누군가는 알고 있다' 로... 3 golgo golgo 22시간 전10:19 3737
HOT ‘왕방울 눈·2등신 캐릭터’ 하츄핑 열풍…왜? 6 호러블맨 호러블맨 18시간 전14:52 1267
HOT [트위스터스] 누적 50만 10 호러블맨 호러블맨 18시간 전14:50 1123
HOT 미모가 저평가 되는 국내 연예인 13 totalrecall 18시간 전14:02 5279
HOT <원스>, 9월 19일 재개봉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9시간 전13:20 834
1149508
image
NeoSun NeoSun 23분 전08:29 67
1149507
normal
다솜97 다솜97 50분 전08:02 68
1149506
normal
다솜97 다솜97 53분 전07:59 131
1149505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39 111
1149504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37 136
1149503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36 137
1149502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36 103
1149501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35 175
1149500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34 127
1149499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시간 전07:33 105
1149498
image
동네청년 동네청년 2시간 전06:39 148
1149497
normal
비긴이게인 비긴이게인 5시간 전03:08 513
1149496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02:17 494
1149495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02:02 511
1149494
image
필름매니아 6시간 전01:59 293
1149493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7시간 전01:39 325
1149492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01:26 424
1149491
normal
cwolff 7시간 전01:26 165
1149490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01:20 321
1149489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01:20 401
1149488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01:16 391
1149487
normal
H무비 8시간 전00:50 399
1149486
image
필름매니아 8시간 전00:42 504
1149485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00:01 1211
1149484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3:37 509
1149483
image
hera7067 hera7067 9시간 전23:15 256
1149482
image
hera7067 hera7067 9시간 전23:13 454
1149481
image
hera7067 hera7067 9시간 전23:11 156
1149480
image
hera7067 hera7067 9시간 전23:09 156
1149479
normal
기다리는자 10시간 전22:30 1991
1149478
normal
존윅 10시간 전22:20 877
1149477
image
카란 카란 10시간 전22:09 1270
1149476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10시간 전21:55 1177
1149475
normal
기다리는자 10시간 전21:53 481
1149474
image
카란 카란 11시간 전21:49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