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4 22:56
아래 영화들은 순전히 제가 올해 (작년 12월중순부터) 감명 깊게 본 작품들을 순서대로 나열한 목록입니다
그냥, 저 사람은 저런 영화에 환장했구나! 정도로 받아 들여 주셨으면 하네요
15. <대니 콜린스>
주름 가득한 얼굴로 내보이는 수척한 카리스마
14. <리바이어던>
힘없이 뜯어 먹히는 이들
13. <매드맥스>
선택과 집중으로 빛나는 액션의 합
12.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우린 다 그냥 할 만큼만 하고 사는거에요"
11. <신데렐라>
'클래식은 살아있다'를 보여준 디즈니
10. <미션 임파서블5 : 로그네이션>
오토바이 추격씬 만으로도
9. <숀더쉽>
너무 맛있었던 전통밥상
8. <버드맨>
예술과 인생과 나
7. <시카리오>
이토록 건조한 무법도시, 이토록 스릴 있는 무법자의 복수
6.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히잡을 둘러쓴 뱀파이어가 들려주는 염세주의
5. <위플래쉬>
드럼 파이터가 탄생하기까지
4. <꿈보다 해몽>
'현실이 뒤틀린 꿈'을 스크린으로 모호하게 바라보는 즐거움
3.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흐르는 구름처럼 돌이킬 수 없는
2. <포스 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
스웨덴 아빠의 삶도 고달프구나
1. <이다>
세상에 물들기에 앞서 종교에 물든 순수한 '이다'
좋은 작품들이 많았는데 15편만 추려내려니까 무척 힘드네요
그리고 한 편씩 올리다보니 왠지 울컥합니다. 한 해 동안의 일들이 휙휙 스쳐 지나가요
굿바이 2015 !!!!!
2015.12.09 23:17
2015.12.17 23:18
2015.12.21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