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8 00:11
원래대로면 저의 익무 가입 1주년을 기념해서 썼어야 했는데....
아무튼, 2014년에 제가 극장에서 본 영화는 총 126편(재개봉작 포함)입니다.
역대 최고 기록이네요ㅎㅎ
반절 정도는 익무 덕에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고요:-)
아무튼, 시상식의 이름에 걸맞게 최고와 최악을 고르게 뽑아보겠습니다.
최고의 작품상 12
1월 -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Inside Llewyn Davis, 2013)]
2월 - [레고 무비(The Lego Movie, 2014)]
3월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4월 -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Captain America : The Winter Soldier, 2014)], [한공주(2014)]
5월 -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X-Men : Days of Future Past, 2014)], [그녀(Her, 2013)]
6월 -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Les garcons et Guillaume, a table!, 2013)]
7월 - [우드 잡!(ウッジョブ! 神去なあなあ日常, 2014)], [데드 스노우(Død Snø 2, 2014)]
8월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2014)]
9월 - [컬러풀 웨딩즈(Qu'est-ce qu'on a fait au bon Dieu?, 2014)]
10월 - [나를 찾아줘(Gone Girl, 2014)]
11월 -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 [보이후드(Boyhood, 2014)]
12월 - [아메리칸 셰프(Chef, 2014)]
최악의 작품상 12
1월 - 없음
2월 - [폼페이 최후의 날(Pompeii, 2014)]
3월 - [블러드타이즈(Blood Ties, 2013)]
4월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The Amazing Spider-Man 2, 2014)]
5월 - [더 바디(El Cuerpo, 2012)]
6월 -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Transformers : Age of Extinction, 2014)]
7월 - [폴라로이드(2013)]
8월 - [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 2014)]
9월 - 없음
10월 - [마담 뺑덕(2014)]
11월 - [혼스(Horns, 2014)]
12월 - [맵 투 더 스타(Maps to the Stars, 2015)]
올해의 과대평가 12
1월 - [겨울왕국(Frozen, 2013)]
2월 - [변호인(2013)]
3월 - 없음
4월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The Amazing Spider-Man 2, 2014)]
5월 - [에너미(Enemy, 2013)]
6월 - [말레피선트(Maleficent, 2014)]
7월 - [명량(2014)]
8월 -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014)]
9월 - [루시(Lucy, 2014)]
10월 - 없음
11월 -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
12월 - 없음
올해의 과소평가 12
1월 - [돈 존(Don Jon, 2013)]
2월 - [론 서바이버(The Lone Surviver, 2013)], [레고 무비(The Lego Movie, 2014)]
3월 - [노아(Noah, 2014)]
4월 - [위크엔드 인 파리(Le Week-End, 2014)]
5월 - [고질라(Godzilla, 2014)]
6월 - [진저 & 로사(Ginger & Rosa, 2012)]
7월 - [유 아 넥스트(You're Next, 2012)]
8월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2014)], [피막(Pee-Mak, 2013)]
9월 - [메이즈 러너(The Maze Runner, 2014)]
10월 - [앵그리스트 맨(The Angriest Man in Brooklyn, 2014)]
11월 - [지옥이 뭐가 나빠?(地獄でなぜ悪い?, 2013)]
12월 - [타임 페러독스(Predestination, 2015)]
이 아래부터는 부득이하게 월별이 아닌 점 양해바랍니다.
올해의 남자 배우상
크리스 프랫([GotG], [그녀], [레고 무비])
빈 디젤([GotG])
에반 피터스([DoFP])
이안 맥켈런([DoFP], [호빗 : 다섯군대 전투])
최민식([명량], [루시])
올해의 여자 배우상
스칼렛 요한슨([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그녀], [루시])
엘 패닝([진저 & 로사], [말레피선트])
심은경([수상한 그녀])
엘리자베스 올슨([고질라], [테레즈 라켕])
에밀리 블런트([EoT], [사막에서 연어낚시])
로자먼드 파이크([나를 찾아줘], [꾸뻬씨의 행복여행])
최악의 남자 배우상
키트 해링턴([폼페이 : 최후의 날])
김태용([폴라로이드])
유준상([표적])
애런 폴([니드 포 스피드])
제이미 폭스([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최악의 여자 배우상
한지민([역린])
에밀리 브라우닝([폼페이 : 최후의 날])
에바 그린([300 : 제국의 부활], [씬 시티 : 데임 투 킬 포], [버진 스노우] <- 여기선 좋았음)
최고의 속편상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DoFP],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헝거게임 : 모킹제이 파트 1], [데드 스노우 2]
최악의 속편상
[AoE],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300 : 제국의 부활]
2015.01.08 00:27
과대/과소 평가는 전반적인 평 기준인가요? 아님 울 나라 흥행성적 기준인가요?
어쨌든 최소한 제가 본 영화들 한에서는 꽤 일치하는 영화들이 많네요....ㅎㅎㅎ
근데..... 보이후드나 로자먼드 파이크는 어디든 있을 법 한데 없어서 쫌 의아하네요.... ^^;;
요새는 최고작품을 선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식상했는데,
최악을 보는 재미가 너무나 크네요 ㅎㅎㅎ
참고로 에바그린 최악의 여배우에서 구출해주세요ㅎㅎ.
최고의 기쁨조인데;; ㅜㅜ
전 마담 뻉덕 이 의외랄까요 노출에 너무 중점이 되있어서 좀 아쉬웠는데 스토리는 심청전을 현대화 시킨거같아서 좋았었는데 ㅋㅋㅋ다들 안좋다고 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익무전반 반응이랑 제 느낌이랑 이렇게 다른 작품은 없었는데 마담뺑덕이 깨버렸네요 ㅋㅋㅋ
2015.01.08 00:54
저도 그랬지만 제라님도 《인터스텔라》를 뛰어나면서도 과대평가된 영화로 보시는군요. ^^
2015.01.08 08:31
2015.01.08 10:24
공간되는 부분이 많네요 ~ ㅎㅎㅎ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2015.01.08 10:39
정말 잘 보고 갑니다.^^
<모킹제이> 재밌게 보셨군요. 저는 앞 작품들은 재밌게 봤는데 여기서 너무 실망을 해서 ㅜㅜ
최고의 속편!!!! 인정이요^^
흐뭇한 얼굴로 고개 끄덕이면서 보다가 러셀 크로우의 팬으로서 과소평가-노아에서 무릎을 쳤습니다ㅠㅠ 괜찮은 영화인데 그에 비해 알려진 이미지가 썩 좋진 못했던 것 같아요ㅎㅎ
2015.01.29 13:13
2015.08.28 16:43
알차게 다양하게 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