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7 18:10
메타크리틱에서 모은 평론가 평균점수로 2014년 최고의 영화를 보기쉽게 정리해놨습니다.
최소 리뷰 7개가 있는 영화에 한해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최고 평균점수를 기록한 영화들 입니다.
올해 최고작인 보이후드가 5년동안의 최고작 중에서도 최고네요. 유일한 100점입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올해 최고작인 보이후드가 역시 1위이며 그 뒤를 마이크 리의 신작 미스터 터너가 차지했네요.
현재 로튼토마토 썩토지수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셀마가 91점으로 3위입니다.
4위는 위플래시 5위는 문이 닫힙니다인데 5위인 문이 닫힙니다는 평이 10개 밖에 없네요.
어떤 영화인지도 잘모르겠고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해줬다는데 개봉을 언제가는 하겠죠?
작년에 국내 개봉했던 영화는 보이후드 한편 뿐 이네요. 미스터 터너와 위플래쉬는 개봉월은 확정지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미디가 섞인 드라마 부문에선 버드맨이 간발의 차로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PTA의 신작 인히어런트 바이스 4위는 영국영화로 빌나이가 주연을 맡은 프라이드 5위는 디어 화이트 피플입니다.
개봉작이라곤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뿐이고 개봉예정작도 버드맨 한편 뿐 입니다.
2위는 오브비어스 차일드 3위는 윈터바텀의 신작 트립 투 이탈리아 4위는 22점프 스트리트 5위는 나쁜이웃들입니다.
코미디 장르는 여타 장르에 비해 평균점수가 낮습니다.
작년에도 60점대 영화가 5위안에 들었고 1위가 81점을 받았던 에드가 라이트의 더월즈엔드였죠.
개봉작은 5위인 나쁜 이웃들 뿐이고 나머지는 개봉이라도 하긴할지 싶네요.
22점프스트리트는 21도 안해줬으니 안해줄거 같고 나머지 영화들도 딱히 개봉을 할 수 있을거 같지않고요.
다큐멘터리 부문의 순위는 이렇습니다.
국내 개봉작이 단 한편도 없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코미디 영화보다 개봉이 어려운 장르인지라 이 중 몇편이나 개봉을 해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이 중에 아카데미 수상작이 나온다면 수상작 정도는 개봉해줄거 같네요.
외국어 영화 부문 순위는 이렇습니다. 1위가 리바이어던 2위가 내일을 위한 시간 3위가 이다
4위가 투리스트 5위가 위아더베스트 이 중 4편이 드라마고 1편 위아더베스트만 코미디가 섞인 드라마네요.
5편 모두 유럽 영화입니다. 스웨덴 영화가 2편이나 5위안에 들어가 있는 것도 신기하네요.
이 중 개봉작은 내일을 위한 시간 한편이고 리바이어던과 이다는 개봉예정에 있습니다.
sf 및 판타지, 히어로 영화 부문의 순위입니다. 1위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3위는 올해의 영화로 많이 뽑히고 있는 영화 언더더스킨 4위는 한국에선 비운의 히어로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5위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가 차지했습니다.
유일하게 다섯영화 모두 국내 개봉을 이미 했습니다.
호러 및 초자연스릴러 영화 순위입니다. 1위는 부천영화제에서 상영해줬던 바바둑이 압도적인 점수로 차지했습니다.
간만에 만족스러운 공포영화였던지라 나중에 국내 개봉을 한다면 다시 볼 의향도 있습니다.
2위는 어 걸 웍스 홈 어론 앳 나잇이고 3위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4위는 하우스바운드 5위는 마녀사냥꾼이 차지했습니다.
이 중 개봉작은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와 마녀사냥꾼이고 개봉예정작은 하우스바운드가 입니다.
마녀사냥꾼은 못본 영화인데 네티즌 평은 상당히 안좋네요.
미스테리 스릴러 부문 순위입니다. 1위는 호수의 이방인 2위는 로크 3위는 가장 폭력적인 한해 4위는 나를 찾아줘 5위는 블루루인이 차지했습니다.
이 중 로크 나를 찾아줘는 개봉을 했고 나머지는 개봉예정에도 없습니다만 가장 폭력적인 한해는 개봉을 올해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수의 이방인은 꽤나 매력적인 스릴러였는데 국내개봉이 현실적으로 어려울거 같네요.
그래도 상영을 여러 영화제나 상영회에서 해주고 있으니 그럴때를 노리시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부문의 순위입니다. 1위는 비운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가구야 공주 이야기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3위는 올해 아카데미 수상이 유력한 레고무비 4위는 노인들 5위는 내 주머니 속의 돌들이 차지했습니다.
1,2,3위를 차지한 3편의 애니메이션은 이미 국내 개봉을 했고 나머지 두편은 안했는데 나머지 두편은 국내개봉이 어려울걸로 보입니다.
http://www.metacritic.com/feature/best-and-worst-films-of-2014
2015.01.07 20:17
리바이어던......!
와우 설국이 일위!
2015.01.07 23:04
봉준호는 정말 대단하네요. 설국열차는 확실히 마케팅 빨을 받긴 했지만 그 작품의 깊이가 관객수 때문에 역으로 저평가 되는 느낌이 있는데, 이렇게 각종 외신들이 알아서 뽑아주니 참 뿌듯할 따름입니다.
이전에 어떤 저능아가 씨제이가 뒷돈 준 거다, 언론플레이다 하고 못 까서 안달이었는데 그 사람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2015.01.08 01:21
보고싶은 영화가 많네요.
<호수의 이방인>은 작년 여름 즈음에 영상원이었나..? 어디서 상영할 때 못 본 게 아쉽고..ㅠ
설국열차가 계속 눈에 띄어서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