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무비

*감기 뒷끝이라 화면 보는게 어지러워서 한부분씩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500일의 썸머-더이상 새로울게 없는 로맨틱 코미디도 이렇게 새롭게 만들 수 있구나 싶어 감탄이 나왔고.주인공 커플이 이뻤고 음악,
아기자기한 촬영등 뭐 흠잡을데가 없었죠.내용도 헐리우드의 흔한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벗어났죠.한때 첫사랑을 했던 모든 청춘들을
위로하는 영화.

 
2.소셜 네트워크-영화도 싫진 않았지만 그보단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력에 감탄이 나왔던 영화.데이빗 핀처가 아녔다면 틀림없이
지루하기 그지없는 영화가 됐을 확률 백퍼센트!

 
3.나를 둘러싼 것들-순수하지만 무색무취한 일본 영화에 질렸지만 가끔가다 이런 뚝심의 영화가 나오기에 일본영화를 무시할수가
없습니다.긴세월에 걸친 일본 사회와 한 부부의 이야기를 조율해가는 솜씨가 일품.

 
4.인셉션-4위에 꼽긴 했지만 윗순위와 별차이 없는 영화.순전히 본인의 영화취향이 그런고로..억소리 나오는 영화긴 했지만 뭐랄까 푹
빠져들게 되진 않더라구요.전 소박한 영화가 좋습니다,쿨럭.

 
5.허트 로커-킥애스,토이스토리3,싱글맨등등  고민하다 뽑은 5위.비글로우 감독의 뚝심있는 연출이 좋았고 전쟁도 중독된다는
메세지도 강렬했고 정말 보는 내내 한눈 팔 틈이 없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