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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2일 유럽 B무비의 제왕 헤수스 프랑코가 세상을 떠났다. 미국에 로저 코먼이 있다면 유럽은 단연 헤수스 프랑코의 영역이다. 헤수스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방대한 영화 활동을 해왔다. 감독의 직함으로 필드...
  • 톰 크루즈 주연의 SF 영화 <오블리비언>의 시사회 이벤트로 진행됐던, 익무 회원들의 ‘톰 크루즈 최고의 영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유효 답변을 적어주신 분들은 총 176명입니다. 이중 상당수 분들이 <미션 ...
  • 오멸의 창작 현장을 기록한 메이킹필름이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 <지슬>의 명장면인 ‘동굴 신’은 거의 기적처럼 찍혔지만 나는 그 현장을 볼 수 없다. 오멸은 동굴 속에서 돌리를 쓰고 카메라를 거꾸로 매달아 촬영했...
  • 진짜 제대로 된 영화잡지가 보고파23일 자로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가 폐간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제 영화 잡지는 주간지, 월간지 다 합쳐서 '씨네21' 하나 남았다. 10여 년 전 영화 주간지 4개(씨네21, 필름 2.0,...
  • <웜바디스> 이전에도 엽기 로맨스가 존재했다조너선 레빈의 <웜바디스>는 좀비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이색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적어도 대중영화의 범주에서는 참신해 보인다. 이 영화에서는 꽤 매력적인 좀비...
  • 지난 3월 7일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장고: 분노의 추적자>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극중 악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내한해 무대인사를 가진 특별한 행사여서 그런지, 익무 회원님들의 시사회에 대...
  • La Passion de Jeanne d’Arc _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1928년날짜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 확인해보니 2010년 봄이다. 그날도 나는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1000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고양시에 자리한 대곡역...
  • 김지운 감독이 돌아왔다. 그의 새 영화는 할리우드 진출 데뷔작인 <라스트 스탠드>다. 매번 새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그만의 영화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지운은 낯선 제작 환경에서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화끈하고...
  • 최근 몇 년 사이에 영화 팬들에게 이름이 오르내리는 시나리오 작가가 있었다.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의 각본을 쓴 박훈정이다. 두 영화 모두 익스트림무비에서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작품이기에, 박훈정이란 인...
  • 연쇄살인범이 자서전을 내고 스타가 됐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개봉에 맞춰, 익스트림무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무서운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뽑는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http://extmovie.com/zbxe/3219304)...
  • 올리버 스톤 감독이 범죄 스릴러 <파괴자들>(10월 31일 개봉)을 들고 영화팬들과 다시 만납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전쟁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플래툰>을 비롯해, <JFK> <월 스트리트> 등 주옥 같은 작품들로 유...
  • 지난 10월 5일은 스파이 액션물의 대명사인 007 시리즈가 세상에 나온 지 딱 50년째 되는 ‘글로벌 007 데이’였습니다. 지난 1962년 <살인번호>가 공개된 이후, 007 시리즈는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 <시실리 2km> <차우>의 신정원 감독은 충무로에서 가장 자기 개성이 강한 사람이다. 그의 영화를 주성치식으로 표현한다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어. 신정원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구분이 될...
  • 추창민 감독은 사람을 웃기고 울게 만든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할매들의 대반란 코미디 <마파도>에서는 허를 찌르는 코미디를 펼쳤고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는 노인들의 애틋한 사랑을 묘사하며 눈물을 쏙 뽑아...
  • 일본 애니메이션의 희망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아이>는 주제나 형식면에서 독특한 작품이다. 과연 이런 소재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가능할까? 이런 의문을 비웃기라도 하 듯, <늑대아이>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 세계관을 확장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 김봉석리들리 스콧의 욕망으로 본 <프로메테우스>리들리 스콧은 2014년 개봉예정으로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을 만든다. 감독의 의견을 무시한 편집판으로 개봉하여 ‘저주...
  • 종말을 소재로 세 편의 영화를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인류멸망보고서>가 지난 주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 색깔과 감독의 고집스러운 스타일이 강하게 드러난 모음집이다. 흥행은 어둡지만, 존재만으로 ...
  • <악마를 보았다>에서 인간이기를 포기했던 연쇄살인마 장경철을 연기했던 최민식이 돌아왔다. 선 굵은 연기로 늘 강한 인상을 남겼던 최민식은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한다. 80년대의 우울했던 ...
  • 정지영 감독은 요즘 엄청난 인터뷰를 소화하는 중이다. 어지간한 미디어들이 그와 인터뷰하기 위해 줄을 섰다. 실로 오랜만에 관객과 랑데부하는 작가에 대한 환대를 감안하더라도 확실히 이례적이다. 혹자는 <부러진...
  • 삼청동 카페에서 심은경을 만났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다. 심은경과의 인터뷰는 묘하게도 2년이 주기다. <헨젤과 그레텔>이 2007년이었고, <불신지옥>은 2009년이었다. 그리고 <써니>가 2011년. 그 중간에 <반가운...
  • 심형래가 영구와 함께 돌아왔다. 그는 늘 테크놀로지를 강조했고, 영구아트의 영화들은 한결 같이 특수효과가 메인이었다. 헌데 이번 영화는 의외다.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이 ‘슬랩스틱 코미디’였고, 심형래는 <라스...
  • <부당거래>로 화려하게 귀환한 류승완 감독과 만났다. 2008년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 리’) 개봉 직전의 인터뷰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감독이기 이전에 열혈 영화광으로...
  • 김지운 감독을 만났다. 그는 많이 지쳐보였다. 인터뷰를 하기에 앞서 약부터 털어 넣는다. <악마를 보았다>가 이슈가 되고 있어서다. 영화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잔혹성을 이유로 삭제가 되었고 모방범죄에 대한 기...
  • 마음을 들뜨게 하는 여행시즌이다. 올해는 어디로 떠날까? 고시 공부하듯 눈에 핏발을 세우며 열심히 잡지와 인터넷을 뒤지며 여행할 지역 정보를 모으고 또 모은다. 이미 떠나기 전부터 몇 번 가본 것처럼 푸근하고 ...
  • 쭉 빨아드릴까요?칸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태국의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엉클 분비>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한국영화는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했다...
  • 요상한 슈퍼히어로가 온다. 수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머나먼 나라’ 히어로들 대신 현실 속에 사는 찌질이 히어로다. 이름하여 ‘킥애스’. <원티드>의 원작자인 마크 밀러의 동명 코믹북을 스크린으로 옮긴 이 ...
  • 왕의 귀환 199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11개 부분을 싹쓸이한 <타이타닉>을 연출했던 제임스 카메론은 트로피를 치켜들고 잔뜩 흥분된 목소리로 포효했다. "나는 세상의 왕이다!" 속마음은 다를지...
  • 할리우드의 스타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가 현지 시각으로 12월 20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77년 11월 10일 생으로, 이제 겨우 32살에 불과하다. 그녀가 태어난 날은 11월 9일이 생일인 나보다 하루 늦다. 그래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