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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이지원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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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직후 익스트림무비에서 논란이 일었던 영화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을 만났다. 이야기와 주제,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난 작품이지만, 유명 일본 드라마 <마더>와의 유사성에 의구심을 품었던 영화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홍수 속에서 10, 20억대 규모의 작품성을 갖춘 작은 상업 영화의 등장은 한국영화계에서는 단비 같은 일이다. 의미 있는 이 작은 상업 영화가 그래서 계속 마음에 걸렸다. 속 시원하게 묻고 싶어서 이지원 감독에게 만남을 청했다. 만나자마자 익스트림무비 유저라고 밝힌 감독은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속마음을 꺼내 놨다.

 

(본문은 영화의 주요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한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어: 김종철(다크맨), 이용철(ibuti)

정리: golgo

사진 제공: 리틀빅픽처스

 

익스트림무비 김종철이다.

 

잘 알고 있다. (웃음) 감독 데뷔하기 전 백수 시절에 익스트림무비 시사회를 통해 영화 보는 게 낙이었다. 활동한지 한 10년은 된 것 같다. 익스트림무비의 거의 초창기 때부터 회원이었던 것 같다.

 

익스트림무비가 초기에는 호러영화 전문이지 않았나. 내가 원래부터 호러영화 팬이다. <데스가즘> <호스텔> 같은 영화들을 좋아한다. 앞으로의 희망도 내가 감독으로서 오래 살아남는다면 호러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한국영화계에서는 신인 감독에게 호러영화를 맡기는 편인데, 사실 호러영화야말로 진짜 내공이 필요한 장르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호러영화를 연출하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다.

 

언제부터 호러영화를 좋아하게 됐나?

 

5~6살 때부터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1982), <에이리언>(1979) 같은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다. 그때부터 덕후가 된 것 같다.

 

어떻게 어린 나이에 그런 영화를?

 

부모님이 보여주셨다. 어린 아이에게 그런 영화를 보여준다는 게 지금도 이해가 안 간다. (웃음) 그래서 지금도 호러영화를 열심히 챙겨본다. 최근에 <곤지암> 같은 영화가 나와서 흥행하니 너무 좋더라. 그 영화를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작품들이 나와서 (호러영화) 저변이 확대되는 건 좋은 일이다.

 

개봉일에 우리가 만났다. <미쓰백>의 극장가 반응은 어떤가?

 

예매율이 기대보다는 못하다. 개봉 첫날부터 ‘퐁당퐁당 상영’(한 상영관에서 여러 편의 영화를 트는 교차상영)인 곳도 있어서 마음이 아파 좀 울었다. 잔잔하게 오래 상영되었으면 좋겠는데, 요즘에는 한국영화도 개봉 첫 주에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극장에서 바로 내려버린다.

 

<미쓰백> 이전에 오랫동안 준비해온 영화가 엎어졌다고 들었다.

 

<미쓰백>이 백상아(한지민)와 김지은(김시아)의 연대에 관한 이야기인데, 내가 그런 연대에 관한 이야기를 무의식적으로 선호하는 것 같다. 전에 준비했던 것도 남녀의 연대를 다뤘다. 고교 시절에 누명을 쓰고 인생을 망친 남녀가 범죄의 세계에서 함께 헤쳐 나간다는 내용이다. 장르색이 짙은 이야기였는데 십대들이 주인공이다 보니 투자가 쉽지 않았다. 5~6년 준비했던 게 결국 엎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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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기 드물게 현장 출신이다.

 

영화를 전공한 건 아니지만 6~7살 때부터 장래 희망이 영화감독이었다. (웃음) 어머니가 워낙에 영화광이셔서 그 영향을 받았나보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먹고는 살아야 하니 제발 영화를 전공으로 하진 말라고 부탁하셨다. 그래서 불어를 전공으로 택했지만, 대학교 입학 하자마자 휴학계를 내고 영화 연출부에 들어갔다. 그 영화가 <번지 점프를 하다>(2001)였다.

 

너무 어린 나이면 스탭으로 뽑아주질 않아서 나이를 26살로 속이고 들어갔다. 스탭 보험 때문에 결국 나이가 들통 났는데, 조감독님이 내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셔서 눈감아주셨다. 그러다 촬영 마무리쯤에 전치 3개월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입원해 있는 사이에 영화가 개봉했다. (웃음)

 

그때 아스팔트 바닥에서 자기도 하고, 6~7개월 뛰어다니면서 받은 돈이 200만원 남짓이었지만 그럼에도 영화가 너무나 좋았다. 그 뒤로 죽어라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부 일을 했다. 하지만 영화과나 영상원 출신도 아니다 보니 거의 10년 동안 백수로 지냈다. 애써 준비해온 영화까지 엎어지니 자살 충동까지 들더라.. 그런 막막했던 시기에 이웃집에서 아동 학대 사건이 터졌다.

 

결국 그 아이를 도와주지 못한 상태에서 이사를 갔는데, 뒤늦게 동생 이야기를 들어보니 못 보던 사이에 아이가 다리를 절게 됐다는 거다. 그 얘길 듣고 눈물이 났다. 그 아이를 외면한 게 너무 후회돼서...

 

학대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미쓰백>을 보면서 일본 드라마 <마더>(2010)와 여러 부분에서 겹쳐 보였다. 그에 관해 글을 올렸고, 그 글에 익스트림무비 회원들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러면서 감독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고 싶어졌다.

 

그 일로 내가 요즘에 익스트림무비를 못 들어간다. (웃음) 솔직히 상처를 받았는데, 한편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싶어서 반성하고 있다. 그 드라마와 비슷하다면 더 조심했어야 했지만 나로선 떳떳하니 그대로 밀고 나갔던 거다.

 

요즘 한국영화계가 대규모의 자본이 투입된 영화들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작은 규모의 한국영화들은 외국의 예술영화들보다도 관객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제작비가 적게 들어간 영화들 가운데서 만듦새가 좋은 작품들은 좀 더 배려해주는 것이 맞지 않겠나 싶다. 10~20억 대의 한국영화 제작이 저조한 것도 문제다. 90억, 100억짜리 영화들만 나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수지가 안 맞는다며 대기업이 투자를 포기하는 상황이 되면 한국영화계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미쓰백>의 제작비는 다른 한국영화의 홍보, 마케팅 비용보다도 적게 들어갔다. (웃음) 영화가 만들어진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상영관도 많이 못 잡고 있다.

 

작은 영화라고 무조건 지지해 달라고 하는 것도 염치가 없는 일이지만 (웃음)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 실제로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진심을 담았다. 그것이 관객들에게 온전하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두운 영화라고 외면하지 마시고 돌아봐주셨으면 한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한지민이라는 배우는 드라마 <이산>의 이미지가 강했다. 이미지대로 선행도 많이 한다고 풍문으로 들었고. 그런 배우가 <미쓰백>에서 터프한 모습으로 파격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를 어떻게 캐스팅하게 된 건가?

 

원래 시나리오에서 ‘백상아’ 캐릭터는 훨씬 와일드했다. <미쓰백>의 시나리오를 쓸 때 존 카사베츠 감독의 <글로리아>(1980)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 영화의 주인공 ‘지나 롤랜즈’처럼 얼굴에 주름도 있고 강인하고 덩치도 좀 있는 연기자를 원했다. 한지민의 평소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캐스팅을 염두에 두었던 거다. 그런데 사석에서 우연히 한지민과 마주치고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가 약간 기분이 안 좋을 때 지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쇼크를 받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이었다.

 

그 뒤로 한지민에게 관심을 갖게 됐고, 마침 한지민의 소속사에서 연락이 와서 만나봤더니 생각 이상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였다. 그걸 끄집어 낼 수 있다면 잘 될 것 같았다. 더 이상 캐스팅에 시간 낭비할 필요 없겠다는 생각에 바로 한지민을 섭외해 제작을 진행했다.

 

한지민의 기존 이미지를 깨트리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그의 원래 성격을 파악해서 영화에 맞춰 나가고, 또 시나리오 속 캐릭터도 한지민에게 맞추는 식으로 조율했다. 그 과정이 무척 재밌었다. 한지민 배우도 사무실에 거의 출근하다시피 하며 무척 애를 썼다. 세차에 마사지, 담배 피우는 연습까지 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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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때문에 흡연까지 해야 하느냐는 말들도 나오더라. (웃음) 언제부터 준비를 시작했나?

 

2016년 11월부터였다. 촬영이 2017년 초 부터였으니 프리프로덕션 과정이 4~5개월 정도였던 셈이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던데?

 

영화 속 지은이가 겪는 일들은 6~7건의 실제 아동 학대 사건들을 참고했다. 그것이 어떤 사건들이냐는 질문을 요즘 많이 받고 있는데, 언론의 시선으로 그 아이들이 다시 고통 받아선 안 되기 때문에 조심하고 있다. <미쓰백>은 아직 숨겨져 있는 지은이를 위해 만든 영화이지, 이미 드러난 지은이를 다시 들추는 영화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실제 아동 학대 사건들을 접한 아동보호센터 선생님들과 만나서 충분한 리서치를 했다. 극중 지은의 아버지 ‘일곤(백수장)’이 게임에 중독된 모습이나 계모 ‘미경(권소현)’이 집에 와서 돌변하는 모습도 실제 사례들을 참고했다. 아동 학대 가정의 상당수는 부모 중 하나가 알코올이나 도박, 게임 등 무언가에 중독돼 있고, 다른 한쪽은 그걸 견디다 못해서 아이에게 폭력으로 발산하는 식이었다.

 

사회적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그려진다. 상아도 폭력적인 모친 밑에서 자랐지만 그걸 대물림하진 않고, 지은도 폭력적인 부모와는 다르게 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속 캐릭터들 각자에게 환경적인 영향, 타고난 본성이 섞여있는데 그것을 보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나는 일곤과 미경을 통해 사람은 사회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 취조실 장면에서 일곤은 자기 몸에 담배빵이 있는 걸 보여주면서 ‘자기도 맞고 자랐다’고 소리친다. 지은도 자라서 자기처럼 될 거라며 저주를 퍼붓는다. 그건 자신을 그렇게 만든 세상에 대한 분노인 셈이다.

 

미경 역시 한때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고 지은에게도 잘해주려 했지만, 직장에서 잘 안 되고 남편은 게임에만 빠져 사니 점점 미치게 됐다. 그래서 아이를 학대하는 것으로 사회에 대한 원망을 표출하게 된 거다. 이들을 통해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려 했다.

 

지은을 연기한 아역배우 김시아가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그런 아이를 어떻게 찾아낸 건가?

 

사람의 눈을 많이 보는 편이다. 지은 역을 뽑기 위해 600명을 만났는데 왜인지 몰라도 어른들 오디션을 할 때보다도 더 기가 빨리더라. (웃음) 지은이는 눈에 잘 띄기보다는 여러 아이들 속에 파묻혀서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는 아이가 더 맞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눈에 잘 안 띄면서도 연기를 잘 하는 아이들로 걸러낸 게 300명이었다. 그런 오디션이 5차까지 진행됐다.

 

거기서 영화가 스톱됐을 수도 있었겠다. (웃음)

 

300명을 만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살이 2~3kg쯤 빠졌다. 김시아를 처음 만났을 때 잠깐의 눈빛으로 몇 백 마디 말을 건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실제 4남매 중에 맏이다 보니 나이보다 어른스러워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내 인상이 좀 센 편이다 보니 나랑 만나 울고 나가는 아이도 있었는데 (웃음) 시아는 떨지 않고 말도 차분하게 잘했다. 연기 경험은 없었지만 잠재력이 충분해 보였다. 그때가 2차 오디션이었는데 마음속으로는 이미 그 애로 결정했던 것 같다. 한지민보다 먼저 캐스팅해서 5~6개월 동안 차근차근 지은 캐릭터의 연기를 준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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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심하게 학대당하는 연기를 어린 시아가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하다.

 

물리적인 폭력을 당하는 장면을 무섭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트레이닝을 시켰다. 와이어에 매달린 걸 놀이처럼 느끼게 하고, 걷어차이는 장면은 매트 위에서 뛰어노는 것처럼 만들었다. 부모 역의 백수장, 권소현 배우와도 평소 친하게 지내게 했다.

 

영화에서처럼 학대받는 아이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시아가 처음에는 학대라는 단어조차도 몰랐다.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그런 아이들이 있는 줄 몰랐던 거지. 감독 입장에서 시아에게 그렇게 학대받는 심정을 느껴보라는 말을 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시아가 시나리오를 보더니 “지은이는 머리도 못 감겠네요. 깜깜한 화장실에 오래 있었겠네요”라며 자기 생각을 이야기했다.

 

시아의 어머님에게 물어봤더니 시아가 어두운 방에 몇 시간씩 틀어박혀 있거나, 학교에 안 가는 날은 머리를 안 감는 식으로 집에서 스스로 메소드 연기를 했다고 하더라. 내가 차마 지시할 수 없는 일들을 직접 겪어보고 그때 느낀 감정으로 촬영에 임하는 걸 보고서 속으로 ‘천재구나’ 싶었다.

 

오디션 때 받은 느낌이 적중한 거네.

 

그래서 다행이었다. <미쓰백>의 캐스팅을 하면서 여러 가지로 도박을 했다. 권소현, 백수장 배우와 김시아까지 알려진 배우들이 아니어서 투자사에서 우려가 많았다. 그래도 끝까지 고집을 부렸는데 다들 너무나 잘해줘서 내 체면이 살았다. (웃음)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고?

 

일주일에 4~5일간 촬영을 한 뒤 쉬는 날에는 꼭 선생님과 만나게 했다. 영화 속 지은이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시아의 개인적 고민, 속상했던 일도 털어놓았다는데, 덕분에 영화를 찍기 전보다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졌다고 들었다.

 

연기자의 숨겨진 면을 끄집어내고 싶어

 

백수장 배우는 독립영화들에서 우유부단하고 어수룩한 역할을 주로 맡았다. 권수현 배우도 <마돈나>(2014)에서 전혀 그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미쓰백>에서 정말 저런 악독한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웃음) 그렇게 상반된 이미지의 배우들을 쓴 이유는?

 

그 얘길 들으니 내가 좀 변태인가 싶기도 하다. (웃음) 한지민도 그가 가졌던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연기를 했고. 평소 배우들의 숨겨진 뭔가를 끄집어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권수현 배우는 <마돈나>에서 볼 때 눈빛에서 느껴지는 게 있어서 살을 좀 빼서 날 선 느낌을 준다면 대박일 것 같았다. 그래서 오디션에 불렀더니 신이 나서 온 게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 소주를 마시며 신세한탄을 하더라. “왜 이렇게 출연 기회가 없냐”면서. (웃음) 영화 속에 미경이 소주 마시며 족발 뜯는 장면은 거기서 영감을 받았다.

 

투자사를 설득하기 위해 권수현 배우에게 살을 빼달라고 요청했다. 그랬더니 굶고 운동해서 딱 열흘 만에 15kg을 빼서 왔다. 딱 내가 원했던 날카로운 이미지로.

 

백수장 배우가 연기한 일곤은, 시나리오 설정 상 한때는 여자들을 후리고 다니던 미소년이었다가 현재는 그 껍질만 남은 캐릭터다. <범죄의 여왕>(2015)에서 어리숙한 모습을 보면서 가능성이 느껴져 백수장 배우를 오디션에 불렀더니, 그야말로 김치 국물 튄 츄리닝 차림으로 오더라. (웃음)

 

극중 일곤은 가해자이면서 방관자인 인물이다. 모든 파멸의 장본인인데 자신은 그런 줄 모른다. 오디션 때 다른 배우들은 일곤이 악역이라고 과대 해석한 나머지 거창하게 연기들을 했는데, 백수장 배우가 내가 딱 원했던, 나른하면서도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펼쳐서 즉석에서 캐스팅을 결정했다.

 

<미쓰백>을 통해 권소현, 백수장 두 배우의 진가를 알아봐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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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울 때 촬영했나?

 

12월에서 2월 사이로 정말 추울 때 찍었다.

 

배우들이 고생 많았겠다. (웃음)

 

그래서 시아가 옷을 벗고 찍을 때 나도 같이 벗고, 얼굴 흉터 분장 때문에 눈썹을 밀어야 했을 때 나도 같이 밀었다. (웃음) 배우들을 고생시키는 영화라서 나로선 그렇게 해줄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스탭들이 감독이 감기 걸리면 더 민폐니까 옷은 입으라고 하더라.

 

학대당한 아이가 헐벗은 채 길거리에 나와 있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그것도 실제 사례에서 가져온 거다. 심지어 경찰이 그 아이를 발견한 뒤 집으로 돌려보내고, 결국 아이가 집에서 또 탈출해서 길에 다시 나오는 일도 있다. 왜 보호하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는지 이해가 안 된다.

 

한국은 남의 가정사에 개입을 꺼리는 것 같다.

 

친권이 너무 강해서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아동 학대를 강력 범죄만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것도 같다. 또 아이들이 집을 피해 갈 곳도 마땅치가 않고.

 

형사인 ‘장섭’(이희준)과 상아의 모 ‘정명숙’(장영남)의 캐릭터도 특이하면서도 어색하지 않게 잘 묘사했다.

 

일본영화를 많이 좋아하는데, 장섭이 마치 일본영화 속 캐릭터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한국 남자가 하지 않을 법한 행동을 하고 집요하게 순정을 바치니까. 장섭이 내 이상형이냐는 질문도 받았는데 그건 아니다. (웃음) 내 안의 남성성이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는 일곤, 미경 같은 인물들이 많은 영화에, 장섭 같은 인물이 화자로서 숨구멍을 내줬으면 해서 만들었다. 또 장섭을 통해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사회적인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던지고 싶었다.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비중이 더 컸지만, 지금 영화에 나온 정도가 적당할 거라고 판단했다.

 

정명숙에 대해서는 본 사람들마다 의견들이 엇갈리는 것 같다. 학대 가해자이면서 모성애도 가지고 있는 건, 미경과는 대비된 캐릭터로서 만든 설정이다. 실제 가해자들을 조사해보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그들이 자기 아이를 놔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 그런지는 상담 선생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뒤틀린 애정일까?

 

그게 학대로 표출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미경과는 다르게, 정명숙처럼 아이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자기 자신을 통제 못해서 일부러 떼어놓는 모성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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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굵은 영화가 내 취향

 

앞서 언급한 <글로리아>는 여성이 주인공이지만 주로 남자 관객들이 선호하는 남성적인 영화다.

 

평소 남성적인 영화들을 좋아한다. (웃음)

 

<글로리아>에서 소년이 나왔던 것과 다르게, <미쓰백>에선 소녀가 나오면서 여성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여성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서 바꾼 건가?

 

요즘 그런 질문들을 많이 받아서 내가 새삼 여성 감독이라는 걸 실감하고 있다. (웃음) ‘내가 여자니까 여성 영화를 해야지’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내가 실제로 마주쳤던 학대당한 아이가 여자였고, 내 자신을 상아에 대입시켜서 만든 이야기다. 그 아이와 도망치는 꿈을 꿀 정도로 그때 느낀 죄책감과 분노를 원동력으로 삼아서 만들게 됐다. 때문에 여성영화라는 타이틀이 붙는 건 내 의도는 아니다.

 

사실 나는 구로사와 아키라 작품 같은 선 굵은 영화들을 선호한다. 이메일 주소명도 ‘라쇼몽’을 쓸 정도다. (웃음) 그런 면모도 <미쓰백>에 녹아있다고 생각한다. <미쓰백>이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경계에서 달리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내 취향 때문인 것 같다. 다음 영화는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영화 후반부에 여자 둘이 뒹굴며 싸우는 장면은 러스 메이어 감독의 영화처럼 와일드하다. 한편으로 머리채를 서로 끄집어 당기는 모습은 역시나 한국영화답더라. 여자들은 왜 꼭 그렇게 싸우는지. (웃음)

 

한 여성 기자는 그 장면에서 남자처럼 싸운다고 하던데, 여성과 남성의 시선은 다른가 보다. (웃음)

 

사실 처음에는 싸움 동작의 합을 맞춰봤다. 무술감독님이 동작을 만들고 스턴트 배우들이 시연도 했는데 그게 너무 가짜 같은 거다. 영화가 시작부터 쭉 사실적인 톤인데 거기서 갑자기 짜고 치는 느낌이 드니까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 엎어버린 뒤 밤새 고민하고서 그 다음날 배우들에게 “진짜로 싸워달라”고 주문했다. (웃음) 안전 장비를 다 갖춘 상태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고.

 

그때 한지민, 권소현 배우에게 무척 놀랐다. 전투력이 정말 대단하더라. (웃음) 여자들의 실제 싸움 동영상도 찾아봤는데 본능적으로 그렇게들 싸우는 것 같다. 촬영할 때는 싸우는 행위 그 자체보다도 얼굴 위주로 찍어서 감정을 따라가도록 했다. 그래서 액션보다도 상아가 싸움을 통해 감정을 터트리는 장면이 되었고, 내 의도에 맞게 괜찮은 여자들의 개싸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에 한지민이 입은 드레스도 <글로리아> 속 지나 롤랜즈 캐릭터의 오마주 같았다.

 

맞다. 그 오마주였다. 우리 미술팀, 의상팀에게도 <글로리아>를 보여주고 레퍼런스로 삼으라고 했다. 한지민을 캐스팅하면서 지나 롤랜즈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에필로그에서라도 오마주를 하고 싶어서 의상팀에게 그런 느낌의 옷을 골라 달라고 했다.

 

과거에는 학대 받는 아이를 어쩔 수 없이 외면했지만, 다시 그런 아이를 본다면 데리고 도망칠 생각인가?

 

글쎄. (웃음) 그런 아이를 만나지 않길 바라지만, 만나게 된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도 고민하고 있다. 경찰서에 데려간들 지금의 시스템에선 악순환만 되풀이될 뿐이니. 도망치지는 않더라도 어디로든 데리고 갈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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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화는 <마더>와 달라

 

영화 연출에 대해 좀 배우다 보니 눈으로 보는 영화랑 직접 만드는 영화는 너무나 다른 것 같다. <미쓰백>은 영화적으로 잘 만들었고, 출연한 배우들의 필모에서도 빠질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다만 상아와 지은이 바닷가에서 서로 마음을 터놓게 되는 장면, 그리고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하는 에필로그가 드라마 <마더>와 많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게 된 건, 영화의 촬영지가 인천이었는데 그곳의 모 테마파크에서 촬영하다가 바로 그 인근의 바닷가가 눈에 띄어서 자연스럽게 거기서도 찍게 됐다. <마더>와는 카메라 앵글도 다르고 같은 바다라지만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재회하는 장면은 (<마더>와는 다르게) 열린 결말로 의도했다. 그 사이에 상아가 유괴죄로 감옥에 갔다가 나온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잠시 도망쳤다가 결국에 지은이와 헤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 보는 사람마다 각자 해석하도록 찍었다. 촬영 때도 한지민 배우에게 지은과 영영 헤어지거나 혹은 재회하는 느낌으로 다양하게 연기를 요구했다. 때문에 (세월이 꽤 흐른 뒤에 재회하는) <마더>와는 다른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상아의 입장이라면 지은의 인생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고 헤어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이들도 있을 수 있어서 후반부터는 각자가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줬다.

 

그런데 익스트림무비에서 “표절했다”는 반응을 보고 가슴에 대못이 박히는 느낌이었다. 그건 창작자로서 받을 수 있는 최악의 평가가 아닌가. 그날 소주를 3병이나 마셨다. (웃음) 차라리 영화를 못 만들었다고 하면 납득을 하겠지만. <마더>는 모성애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라서 내 영화와는 완전히 다르다.

 

요즘 잘 안 쓰이는 ‘미쓰’라는 호칭을 쓴 것은 특이했다. 특히 어린 지은이 상아를 미쓰백이라고 부르는 상황은 따지고 보면 굉장히 어색한 것이지만, 한편으로 SOS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가슴에 와 닿았다.

 

‘미쓰’는 과거 세대가 여성들을 낮춰서 호칭하는 용어였다. 극중 상아가 전과자이다 보니 제대로 된 직업을 못 구해서 그런 호칭으로 불린다. 상아 입장에서는 그 호칭이 일종의 방패막이였을 거다. 자기 본명은 밝히기 싫어서 미쓰백이라는 껍데기를 쓰고 살아간다. 세차장에서 일하면서 걸레질을 하는 것도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싶은 몸짓인 셈이다.

 

그런 상아가 지은을 만나서 마음의 문을 처음 열 때 하는 말이, 자신을 미쓰백이라고 부르라는 거다. 그때도 사실은 애를 멀리하고 싶어서 퉁명스럽게 한 말이었지만, 지은은 그 미쓰백이라는 말을 필사적으로 부여잡는다. 자신을 옭아맸던 미쓰백이라는 단어가 아이에게는 마법의 주문처럼 된 거지. 그런 아이러니함에서 상징성이 있다고 느껴져서 영화의 제목으로도 쓰게 됐다.

 

지은 역을 캐스팅할 때도 미쓰백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아이를 찾으려고 일부러 그 말을 하게 시켜봤다. 잘 못하는 아이들도 있더라. (웃음)

 

모두를 위해선 감독이 독해야

 

<미쓰백>을 통해 한지민의 배우로서의 진심과 깡을 느꼈다. 현장에서 구른 이지원 감독도 악으로 깡으로 장전되어 있을 거 같은데.

 

영화를 찍으면서 한지민이라는 배우를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친구처럼, 중반에는 애인처럼, 후반에는 엄마처럼 사랑했다. 그런데 격투, 세차 등 힘든 장면들이 후반에 다 몰려 있어서 지켜보기가 힘들었다. 지쳐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서 여기서 촬영을 중단해야 하나 생각도 했지만 ‘여기서 끝내면 나도 X되고 쟤도 X되고 영화도 X된다. 모두를 위해 독해져야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 (웃음) 컷한 뒤에는 마음이 아파서 많이 울었다. 배우들이 고생했지만 나도 스트레스 받아서 간 때문에 병원도 다녔다.

 

movie_image (8).jpg

 

흥행 여부를 떠나서 배우들이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된다.

 

배우와 스탭들이 스스로 몸값을 낮춰서 절반 정도만 받고 참여해줬다. 그들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되는데...

 

흥행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형편없는 영화를 찍고 사라진 감독들도 많다. <미쓰백>은 첫 작품이지만 감정적으로 몰입하게 만들었고, 충분히 차기작도 찍을 수 있을 거라 본다.

 

첫 작품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두 번째 작품에선 좀 더 의연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예매율이 안 좋아서...

 

아동 학대 소재라서 관객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고 영화팬들이 보면 좋아할 영화이다.

 

투자 단계에서도 많이 힘들었다. 소재도 그렇고 여성이 주인공이다 보니. 모 투자사에서는 남자로 바꾸면 투자해 주겠다더라.

 

그러면 <아저씨>의 재탕이지. (웃음)

 

그래서 “X까라 그래!”라고 하고 엎어질 뻔하다 겨우 투자를 받았다. 근데 찍고 나니 이번엔 배급이 안 되는 거다. 그 후 1년 동안 편집 버전이 70개나 나왔다. 손익분기라도 넘겨야 또 다른 영화들이 기획될 텐데 감독으로서 고민이 크다. 내 고집을 계속 관철시켜야 할지 어딘가에 편승해야 할지. 날 믿고 따라준 스탭들이나 투자사, 홍보사에게 민폐가 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직접 만나 얘길 나눠보니 오해가 좀 풀린 거 같다. <미쓰백>은 감정적으로 탈진하게 만드는 영화는 아니다. 이희준이 연기한 장섭 같은 캐릭터를 통해 희망을 주기도 하니까. 소재가 주는 강박에 관람을 주저할 일은 없다고 대신 말해주고 싶다.

 

내 감정은 얼굴에 이미 다 드러난다. 정말로 표절했으면 부끄러워서 이 자리에 앉아 있지도 않을 거다.

 

<미쓰백>은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만든 영화이다. 너무 보기 힘든 영화가 되면 한 명이라도 더 봤으면 하는 내 의도와는 달라져 버린다. 편집 과정에서 10분 이상 삭제한 것도 영화를 더 재밌게 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서였다.

 

인터뷰 시작에 밝혔듯이 익스트림무비 회원이다. 이전처럼 다시 편하게 익무에 들어가 글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언젠가 호러영화를 만들 생각인데, 지금부터 익무인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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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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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무비 스탭 일동

영화 관련 보도자료는 cbtblue@naver.com 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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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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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golgo 2018.10.13. 14:05

아직 못봤는데.. 주말에 꼭 봐야겠습니다.

꼭 호러 영화 연출하는 꿈을 이루시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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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쳐리퐁 2018.10.13. 14:09

인터뷰 너무 잘봤습니다. 정리해주신 골고님도 감사해요 :_> 현 사회문제를 많이 보여주는 인터뷰네요. +감독님의 호러영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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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Sarabande 2018.10.13. 14:09

제목에 스포주의 달아주세요 ㅠㅠ 아직 안봤는데 인터뷰 다보고 영화내용 반절은 본것같아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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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 2018.10.13. 14:13
Sarabande
앗.. 주의 문구 추가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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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 2018.10.13. 14:22

오.. 정리 잘됐네요 인터뷰 정리 감사합니다.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추운데 고생하신 감독님 이하 스탭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지민 배우 인생작인듯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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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모트 2018.10.13. 14:23

사실 별 관심 없었는데 영화 보고 싶어지네요.

감독님 화이팅하시길

댓글
필리포 2018.10.13. 14:28

엥 기획때부터 표절 지적은 있었다고 영화사가 해명하지 않았었나요? 당시 익무에서의 지적이 무척 억울하다는 뉘양스로 들리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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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필름 2018.10.13. 14:30

앗 영화 보고 읽어야겠네요 ㅠㅠ

댓글
은철이 2018.10.13. 14:34

영화를 보면서 일드 '마더'를 많이 연상을 했었는데요
인터뷰를 읽고 나니 응원을 하고 싶어 지네요
다시 영화를 한번 더 봐야겠어요
파이팅!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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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 2018.10.13. 14:34

아직 안봐서 보고나서 봐야겠네요. 익무 가입한지 10년 되셧근요.닉네임이 궁금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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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2018.10.13. 14:50

감독님 초창기 익무인이셨군요 와우... 스포 당할 것 같아서 영화 먼저 보고 인터뷰 봐야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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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ATIC 2018.10.13. 14:51

결국 표절논란은 억울하다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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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처 2018.10.13. 14:57

아역 배우를 향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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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르 2018.10.13. 15:25

익무 회원이셨군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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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2018.10.13. 15:40

영화 정말 잘 봤습니다. 보면서 참 마음아팠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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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가이드 2018.10.13. 15:42

영화 감상 후 정독 하겠습니다.추천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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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18.10.13. 16:24

엊그제 영화를 봤었는데 

마더 내용만 알고 보진 않아서 그런가 막상 보니 좋더라구요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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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뀨 2018.10.13. 16:25

앗! 내일 보러 갈거라서 우선 선추천! ㅎㅎ 다녀와서 읽겠습니다

인터뷰 해주신 익무, 감독님께 감사합니닷!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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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ThePooh 2018.10.13. 16:38

일단 저는 이 영화 너무나 좋게 잘 봤습니다.

한드 [마더]는 봤었고, 일드 [마더]는 보지 못했지만

논란이 일고 나서 어렵게 찾아 봤습니다.

한 여자가 학대받는 아이를 데리고 사라진다는 드라마 초반 설정은 분명 같지만

그러한 설정으로 표절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가....라는게 솔직한 저의 생각입니다.

다만, 너무 가슴이 아파서 다시는 못보겠다 싶었는데

이 인터뷰를 통해 너무나 응원하고픈 맘이 생겨서 꼭 재관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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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nn 2018.10.13. 16:49

감독님의 마음이 어느 정도 느껴지네요 :)

잘읽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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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Shire 2018.10.13. 18:04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감독님이 익무 회원이셨군요 ㅎㅎ

영화를 어떻게 제작해왔는지 그 노고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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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테일 2018.10.13. 18:17

감독님 마음은 알겠는데...ㅡ.,ㅡ.;;;;

사실 저는 드라마 <마더>를 인터넷 티저로만 몇 번 본 게 다인데도...

캡모자 쓰고 아이 꽁꽁 싸매고 도망다느던 바닷가 장면은.... 극장에서 보고 헉;;; 넘 했다....생각이 들 정도로

모티브가 비슷하던데요.  후반후로 갈수록  뭔가 신파? 느낌도 강하고...

아역도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보다...이미지캐스팅 성격이 강하고, 대사도 너무 작위적이라...ㅠㅜ

 

여성감독 + 한지민 배우 선전과 아동학대가 주는 경각심 등을 충분히 반영해도...

개인적으로는 그냥  SO SO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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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보 2018.10.14. 01:35
폭스테일
1년 동안 편집 버전이 70개나 나왔다....드라마 보다 먼저 찍었네요..ㅠㅠ
방송이 먼저다 보니 오히려 빈대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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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도화림 2018.10.13. 20:01

아직 관람 전인데, 인터뷰 내용을 보고 관람욕구가 샘솟네요.

정독했지만 관람 후 영화 내용 복기해가면서 인터뷰 내용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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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anex 2018.10.13. 20:57

해명이 속시원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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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2018.10.13. 22:37

인터뷰 넘 좋네요. 일단 보고 평가를 하는게 최선이겠어요.. 표절건이 깔끔하진 않지마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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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D 2018.10.13. 22:47

꼭 보고 와야겠어요 

그리고 호러도 하셨으면.. ㅠㅠ

댓글
42 2018.10.14. 00:20

아.....인터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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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2018.10.14. 00:34

영화는 잘 보았는데 리메이크 판권 산걸로 알았습니다.

뭐 아니라고 하시니 아닌걸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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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보 2018.10.14. 01:38

손익분기점이 얼마나 될려나요

꼭 넘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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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아름다워 2018.10.14. 12:26

감독GV로도 봤지만 인터뷰로 더 디테일하게 영화 찍은 과정을 알게되서 좋네요.  권소현, 백수장 배우 연기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동 학대에 대한 리얼한 경각심도 제대로 불러일으켜주었다고 봅니다. 

댓글
살다보니 2018.10.14. 12:57

호러 영화에 대한 꿈 응원합니다.

여고괴담 같은 작품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표절에 대한 내용은 전 그 정도로 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유사한 작품들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표절이라 치부된 작품들은 몇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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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ㅁ 2018.10.15. 10:48

영화에 대한 열정이 진하게 느껴지는 인터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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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 2018.10.15. 11:42

인터뷰 참 좋네요! 미쓰백 좋게 봤는데 한 번 더 볼까... 손익 꼭 넘길 수 있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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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도 2018.10.15. 15:05

아이 괴롭히는 장면 나오는 영화는 아무리 작품성이 좋아도 거릅니다.

스폿라이트 같은 영화가 멋지고 좋은 영화인게 그래서 그렇죠. 같은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아도 다 공감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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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2018.10.15. 17:03

와! 인터뷰 내용 정말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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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지애 2018.10.15. 19:27

감독님이 익무 유저시군요. 감독님으로서 익무 활동 하려면 정말 엄청난 내공이 필요할듯요...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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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얼파파 2018.10.15. 21:51

정독했네요 ..오늘 미스백을 보구 너무 감정이 복받쳐서 감독님생각이 알구싶었는데 과정들이 이해두가구 현실이 한탄스럽구ㅠㅠㅠ 한지민 배우 열연에 눈물이 났네요 미쓰백 응원하구 이세상에 모든 폭력은 용서안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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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향기190 2018.10.15. 23:00

영화가 좋아서 인터뷰를 찾아봤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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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lvxx9 2018.10.16. 14:18

오늘 저녁에 관람하기로 했는데 영호ㅏ 다 보고 꼭 인터뷰 읽어 봐야겠네요! 미쓰백 시나리오 쓰시게 된 계기까지만 읽어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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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2018.10.16. 16:06

영화 진짜 몰입감 있게 잘 봤습니다. 차기작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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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gguyt 2018.10.16. 22:39

한번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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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le 2018.10.17. 02:53

뒤늦게 인터뷰를 다 읽었습니다. 포스터도 받을 겸 영화 한 번 구경하러 갈까 싶은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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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웃무비 2018.10.17. 18:20

보고 싶은데 보면 아동학대 내용이라

제 맘이 찢어질듯 아프고 오래갈듯하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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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T 2018.10.19. 13:08
영화 보고 나서 인터뷰보니 더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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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멜트 2018.10.20. 01:21
자전적 사건에서 출발했다는게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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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팍 2018.10.21. 21:31

열정이 넘치시네요

영화 정말 잘봤습니다..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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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VAMN 2018.10.26. 21:39
영화를 본 후에 인터뷰를 보니 더 감동이고 와닿네요... 감독님도 배우분들도 정말 많이 고생하신것같고ㅜ 지금은 다시 예매율이 오르고 있으니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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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뺘뜌르 2018.11.15. 13:46
영화 본 후에 이런 인터뷰 보니까 더 와닿고 방구석 1열을 폰으로 보는 느낌이네요~ 뒷이야기 관련 분들의 인터뷰 내용 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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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2018.11.19. 16:52
손익분기 넘었다고 들었는데 축하드립니다..! 영화도 너무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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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중심 2018.11.26. 22:41
영화를 보고나와서 인터뷰까지 읽으니깐 한번더 보고싶어졌어요 ㅠㅠㅠ 순익분기점 넘겼다는이야기에 얼마나 기분이좋던지 더 잘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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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2018.11.28. 09:36

개봉후에 미쓰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저도 보게 됐었어요. 후에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캐스팅, 감독님,제작과정 등)가 궁금했었는데 이 인터뷰를 통해 많이 해결된 것 같아요. 얼마전에 한지민배우님이 청룡에서 여우주연상 받으시고 수강소감 말하는데 찡했던 생각이 나네요. 잘 봤습니당. 감독님 배우님들 모두 빠이띵 자주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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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하 2018.11.28. 09:58
보면서 사실 너무 슬퍼서 보기어려웠어요 제가 눈물이 많기도해서 ㅠㅠ 다른 커뮤보면 이 영화를 위해서 소위 영혼보내기(? 라든지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손익분기점도 넘고 아무튼 다양한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 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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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 2018.11.28. 10:05

너무 슬프지만 영화 잘 봤습니다...손익분기점 넘었다니 참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내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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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블 2018.11.28. 13:52
감독님 청룡 때 우시던 거 생각나네요 ㅠㅠㅠ 영화 더 잘되고 더 많은 활동 하시길 ㅜ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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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 2018.11.28. 14:12
영화 잘 봤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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큥e 2018.11.28. 14:23
작은 영화 큰 감동 전 다른 시사회로 봤던 영화 한지민배우로 알게된 좋은. 영화 청룡영화상 수상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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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부 2018.11.28. 14:27
손익분기점 넘었군요ㅜㅜ 개인적으로 한지민 배우님 너무 좋아해서 영화 나오면 몇번씩 보러가는편인데 미쓰백은 못 가겠더라구요.. 보는내내 가슴 먹먹하고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이렇게 조용한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한번 보고 다시는 못 봣어요ㅠㅠ 자신이 없네요.... 보는 내내 주변에 있을법한 소재에 현실적인 전개라 마음아팠어요 인터뷰 보니 있었던 사건 몇가지를 합쳐둔거라고 하시니 관람한지 시간이 좀 지났어도 가슴이 다시 먹먹해요... ㅜㅜㅜ 어쨌든 한지민 배우님의 새로운 연기를 봐서 좋았습니다 감독님 고생하셨네요 특히 같이 옷을 벗고 눈썹을 밀었다고 하셔서 ㅋㅋㅋ 정말 좋으신 분 같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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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쏴 2018.11.28. 15:28
가슴이 아팠지만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을거 같은 영화더라구요! 스토리전개도 지루하지않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감독님 화이팅하셔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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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능 2018.11.28. 19:54
최근에 청룡영화제에서 한지민 배우 수상도 하고 박수치고 싶은 작품입니다ㅎㅎ 인터뷰에서 감독님의 마음고생이 느껴져 가슴 아프네요ㅠ 다음에 나올 작품들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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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됴93 2018.11.29. 01:17
와우 인터뷰내용 알차네요! 인터뷰보니까 영화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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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동112 2018.11.29. 02:31
이글보니 한번더 봐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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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고슬밥 2018.11.29. 14:12
영화를 보고 인터뷰를 읽으니 이해도 더 잘되네요. 한 번 더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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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프러 2018.11.29. 16:37
영화 아직 못 봤는데 청룡때 상 받고 우시던 게 생각나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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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개가우릴주목해 2018.11.29. 20:25

인터뷰내용을 읽고나니 영화를 한 번 더 보고싶어지네요.. 영화를 볼 떄도, 보고난 후에도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이 인터뷰를 읽고 나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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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12 2018.11.29. 23:08
한지민 배우님의 연기도 연기였지만 감독님 마인드가 너무 좋았던 영화였어요. 아이들 비롯한 약자를 품는 사회가 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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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베이베 2018.11.30. 19:14
감독님 이웃집 얘기 너무 가슴아프고 슬프네요 ㅠㅠ 여성이 연대하는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손익분기점 넘긴 거 정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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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9 2018.12.03. 20:33
인터뷰 알차네요 이번에 한지민님 청룡 상도 받으시고 손익분기점 넘으신거 축하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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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랴량 2018.12.03. 22:39
영화 다보고 보니까 또 새롭네요 손익넘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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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zoo 2018.12.05. 14:58

보면서 굉장히 마음이 저릿했습니다. 투박한데 웰메이드인 영화라고 느꼈어요. 배우님들 연기도 좋았구

아역배우로 나온 배우도 연기 참 잘하더라구요 ㅠㅠ 손익분기점 넘으신거 너무 축하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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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끼 2018.12.07. 02:01

감독님의 제대로 된 호러 영화를 기대하면서..! 미쓰백 정말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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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 2018.12.08. 04:59
"X까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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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s 2018.12.16. 23:51

미쓰백으로 감독님을 알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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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희 2018.12.19. 18:33
영화도 잘보고 인터뷰도 잘보았습니다!! 손익 넘겨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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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맹아 2019.01.03. 01:30

인상깊게 본 영화고 참 의미있는 영화라 생각하는데 손익 넘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이런영화 많이 만들어주세요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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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배 2019.03.30. 00:43

인상 깊게 봤던 영화인데 손익분기점 넘겼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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