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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감각의 흥행 감독, 마이클 베이

리들러 리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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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는 헐리우드 최고의 흥행 감독일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의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액션 영화란 무엇인가? 화끈한 장면들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영화가 바로 액션 영화 아닌가. 화끈함으로 둘째 가면 서러울 감독이 바로 마이클 베이다. 때론 폭발 장면들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비판을 받을 때도 있지만 뭐 어떤가. 폭발이 없는 블록버스터야말로 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영화의 가치는 철학적 깊이, 심오함 등의 요소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결국 영화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액션 영화는 화끈해야 한다. 마이클 베이의 영화는 재미있고 화끈하다. 그 능력은 이미 수 차례의 폭발적인 흥행 성적으로 증명되어 왔다. 안티들의 편협한 편견은 뒤로 하고, 액션 장르의 뚝심을 지켜 나가는 마이클 베이와 그의 작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크리스토퍼 놀란이 괜히 마이클 베이의 팬을 자처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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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록>(1996)

 


마이클 베이를 스타 감독으로 만들어준 영화는 숀 코너리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더 록'이다. 액션 영화 팬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꽉꽉 채워주니까. 베이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비쥬얼과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연출이 잘 드러난 그의 초기작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역시 단순명료하다. 악명 높은 죄수와 생화학무기 전문가가 인질들을 구출하고 살상용 화학가스가 장착된 미사일 공격을 막아낸다는 내용이다. '더 록'은 최고의 액션 뿐만 아니라 악역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납득이 간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있는 작품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는 영화로, 액션 장르의 레전드 작품 중 하나다. 마이클 베이를 싫어하는 이들도 '더 록'은 건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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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1995)

 

마이클 베이의 초기작 중 빼놓을 수 없는 또다른 영화는 바로 '나쁜 녀석들'이다. 현재 시리즈 3편이 2017년 개봉 예정이며, 1편과 2편의 연출을 마이클 베이가 맡았다. 뮤직비디오와 CF 감독이었던 베이는 그 경험을 살려 팝 컬쳐 소비층이 열광할만한 '나쁜 녀석들'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된다.

 

'나쁜 녀석들'은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로, 남자들을 위한 팝콘 무비라고 할 수 있겠다. 액션 코미디 영화의 단골 소재인 버디 영화이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엔 더할 나위 없는 유쾌한 오락 영화이다. 요즘 유행처럼 되어버린 과도한 브로맨스에 질린 관객이라면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의 적절한 조합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액션 코미디의 경우 블락버스터 영화들에 비해 액션이 약한 경우가 있지만 감독이 감독인 만큼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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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1998)

 

 

마이클 베이표 드라마 장르의 '아마겟돈' 또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브루스 윌리스, 벤 에플렉, 리브 타일러 주연으로,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혜성을 막는다는 내용이지만 사실은 사랑과 가족애에 대한 영화이다. 벤 에플렉과 리브 타일러는 연인 관계이며, 브루스 윌리스가 리브 타일러의 아버지로 출연한다. 연인 간의 애틋한 사랑과 아버지의 뜨거운 부성애가 내용의 중심으로,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있다 하더라도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이다.

 

마이클 베이가 액션 영화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드라마 영화 또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신파극을 싫어하는 관객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히말라야'의 흥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관객들은 신파를 사랑한다. 베이의 색 다른 매력, 그리고 여전히 느껴지는 그의 뚝심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마이클 베이의 영화들은 OST로도 유명한데, 그 중 최고는 단연 '아마게돈'의 주제곡인 에로스미스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이다. 모두가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곡으로, 찾아서 듣는다면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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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2016)

 


마이클 베이의 최신작 '13 시간'은 벵가지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액션 영화이다. 베이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장르의 영화인 만큼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베이는 2차 세계 대전을 다룬 벤 에플렉,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의 '진주만'을 통해서 이미 한 차례 실화 바탕의 영화를 성공적으로 완성 시킨 바 있다. 

 

'진주만'은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베이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전투씬으로 유명한 작품인데, 많은 팬들은 다시 한번 그 감동을 '13 시간'에서 보여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13 시간'은 미드 '오피스'에서 짐 역을 맡았던 배우 존 크래신스키 주연으로 현실감 있는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박진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실화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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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 그리고 오락 영화의 본질을 가장 잘 알고 그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는 감독, 마이클 베이. 그는 폭발 매니아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마이클 베이 만큼 폭발 장면을 멋지게 만들 수 있는 감독은 그 누구도 없다. 멋진 비쥬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의 블락버스터 영화로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마이클 베이만한 감독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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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피터팬님 포함 15명이 추천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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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더 록..처럼 화끈한 밀리터리 액션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댓글
09:59
16.02.22.
profile image 2등

'나쁜 녀석들'은 아직 못봤는데 기회가 되면 꼭 봐야겠네요 ㅎㅎ
정성스런 칼럼 잘읽었습니다 :)

댓글
11:00
16.02.22.
3등
잘 읽었습니다
오스카 노미네이트되기도 한 <진주만>의 주제가
Faith hill의 There you'll be도 추천해요~
댓글
11:02
16.02.22.

마이클 베이의 특징을 쏙 뽑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영화 13시간 제대로 나왔다는 소문이.....

마이클 베이의 장점만 모아모아 있을거라 기대해요^^

개봉하면 달려가야지

댓글
11:05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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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마베의 대표작에 진주만이 빠져있다니~!!!! ㅠㅠ

마베..... 정말 제가 좋아하는 상업영화 감독 중 하나죠.... 더 록은 제 인생의 영화 중 하나라고 할 만큼 엄청난 영화였구요.....

모.... 그렇게 욕하고 폭발 성애자라 깎아내리는 트랜스포머 조차 저는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정말 마베 혼자 잘났는가 따져보면 제리 브룩하이머와 함께 일때 마베가 빛났지 그와 떨어지고 나서는 분명 아쉬운게 많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보수적 천조국 제일주의는 가장 맘에 안들어요....

마구 터져나가는 폭발 장면들 보다 제가 더 맘에 안드는 건 그의 영화 속에서 언제나 빠지지않고 펄럭이는 성조기......

솔직히 저는 13시간도 왜 하필 지금? 이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네요.....

댓글
11:21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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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록 정말 최고얐죠... 아... 기대되는 13시간... 저는 개봉만 기다릴래요 ㅠ

댓글
11:24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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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업영화 감독이죠 ㅋㅋ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이제 그만 놔주고 이런 다른 영화에 열정을 쏟으면 좋을 것 같네요.
댓글
11:34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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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흥행감독이죠 ㅎㅎ

개인적으론 <아일랜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댓글
11:40
16.02.22.

잘 읽었어요~ 마이클 베이 13시간은 기대 되네요!

댓글
12:19
16.02.22.

트랜스포머는 아직도 너무 졸아서 머리가 의자에 부딪친게 기억날 정도로 지루 ~ 13시간은 간만에 아니 거의 처음으로 과잉을 절개한 영상과 스토리라고 하니 기대되네요 ~

댓글
17:29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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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베이의 장기는 뭐니뭐니해도 밀리터리 액션물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17:30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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