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시사 왔는데 도저히 못 참고 나왔습니다 죄송합니다.. (관크)
FilmWhatElse
3802 36 22
교실 안의 야크 압구정 CGV 시사회였고, ART1관 ART2관 중에 한 관으로 주셨는데, 저는 ART1관으로 받았습니다.
영화는 오프닝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제 바로 근처에 관크가 자리하는 바람에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퇴장합니다. 밀짚모자 쓴 어떤 아주머니 분... 시작하기 직전에 들어오시더니, 영화가 시작하고 오프닝 장면이 뜰때까지 폰딧불이...그리고 찰칵하는 소리도 났는데 아마 티켓인증샷 찍으신 것 같습니다 (영화 시작한 후에)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모자를 벗고 마스크도 벗으시더니, 맨발을 앞좌석에 척 올리시고선 엄청 큰 소리로 부스럭거리며 종이봉투 속에서, 비닐봉지에 든 빵을 꺼내더니 먹기 시작하네요. 먹는 거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은 아닌데, 그 포장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영화의 오디오를 다 잡아먹을 정도로 컸습니다. 영화 오디오가 안 들렸어요. 하나 먹고 그만하겠지싶어서 참고 있었는데, 하나 해치우더니 곧바로 가방 뒤져서 하나 더 꺼내네요. 영화 오디오도 안 들리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는 건 아닌 것 같고, 말이 통해보이지도 않아서 죄송하지만 퇴장했습니다.
영화는 정식 개봉 후 꼭 관람하고 후기글 남기겠습니다.
+) 대화 관크도 이전에 몇번 당해봤지만,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그간 겪었던 그 어떤 대화소리보다도 큰 경우는 처음이네요
추천인 36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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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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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관크 종합선물세트네요..
19:59
20.09.24.
2등
추가 모집이 있던데 완전 익무 단독은 아닐꺼에요 아님 동반인이거나요
20:01
20.09.24.
3등
아. 얼마나 힘드셨으면...
기분 푸시고 개봉하면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기분 푸시고 개봉하면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20:03
20.09.24.
수고 많으셨어요
20:04
20.09.24.
대체 얼마나 비닐 소리가 컸길래....ㅠ 소리가 적은 비닐로 하시거나 최소한 미리 영화 시작 전에 꺼내서 받쳐놓고 드셨어도 이렇게 피해가 가진 않았을텐데요... 😥
20:06
20.09.24.
주변의 관크에 대해 큰소리로 지적을 하시거나 버럭 하시는 분들이 가끔은 그립습니다 ㅠㅠ
20:12
20.09.24.
진짜 영화 보러 와서 저런 짓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까지 안하고...
혼자 편하게 볼려면 집에서 보던가 해야죠.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까지 안하고...
혼자 편하게 볼려면 집에서 보던가 해야죠.
20:23
20.09.24.
뱅꾸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
20.09.24.
상대를 퇴장시켜야 하는 일인데 ;-(
20:24
20.09.24.
그 조용한 영화에... ㅠㅠ
20:27
20.09.24.
못배운인간,,
20:33
20.09.24.
하 못 배운 사람이네요
20:47
20.09.24.
맨발 앞좌석에 올린게 더 싫네요 최악ㅠ
20:57
20.09.24.
헉................. 관크 종합선물세트네요;;; 끔찍합니다...
21:04
20.09.24.
으악ㅠㅠ 너무하네요.
21:08
20.09.24.
저도 비닐 소리 영화내내 테러 당해봐서 그 심정 알아요...
21:09
20.09.24.
저도 옆에서 부스럭부스럭 쩝쩝 거리면........
예전엔 혼자 군시렁군시렁(속으로)거렸는데.... 지금은 제발 빨리먹길 바랍니다 ㅠㅠ 영화보는 그 2시간동안 왜그렇게 먹는건지...... ㅠㅠㅠㅠ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예전엔 혼자 군시렁군시렁(속으로)거렸는데.... 지금은 제발 빨리먹길 바랍니다 ㅠㅠ 영화보는 그 2시간동안 왜그렇게 먹는건지...... ㅠㅠㅠㅠ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1:16
20.09.24.
차라리 씹어 먹는 소리는 납득이 가는데 비닐소리는 정말 용납이 안 되더라고요
21:22
20.09.24.
ezzstn
삭제된 댓글입니다.
22:04
20.09.24.
이런.. 고생 하셨어요ㅠㅠ 진짜 부스럭거리는 비닐소리는 영화에 집중이 안되게 만들죠..
22:34
20.09.24.
두개 관 중에서 고르라 해서 2관으로 선택했는데 신의 한수 였군요... 힐링의 영화인데 ㅜ.ㅜ
23:20
20.09.24.
그대가분다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25
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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