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뒷이야기 07 - 훈련된 개, 특별 출연한 야옹이.. 그리고..
다크맨
영수다에서 <다만악...> 질문 받은거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질문이 꽤 많았고, 홍원찬 감독님이 꼼꼼하게 답변을 주셨습니다.
mvlike님 질문
지나가는 고양이 두 장면 (레이랑 첫 대결 후 거리를 혼자 빠져나올때, 파나마행 브로커 만날 때) 량야오로 갈때 인남이 클락슨 울려서 비키게 하는 개 두 마리 등 동물들은 다 지나가던 동네 동물들인가요? 연출이라기엔 너무 자연스럽게 지나가서 ㅋㅋ
홍원찬 감독님 답변입니다
랑야오 마을에서 인남의 차를 가로 막는 개들은 직접 섭외해서 등장시킨 훈련 된 개들입니다. 그 외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전부 촬영 중에 우연히 그 순간 나타난 고양이들인데요. 워낙 타이밍이 절묘하게 나타나서 촬영 중에 스텝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쪼율쪼아!♥♥ / Cgv채굴왕님 질문
첨단 스마트폰 시대에 다들 폴더폰을 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유이는 오래된 아이폰을 사용하는것 같은데, 왜 그런 설정인가요?
홍원찬 감독님 답변입니다
인남이나 시마다 같은 청부업자들은 주로 대포 폰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화 상에서 폴더폰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유이는 형편이 넉넉치 않은 친구이기 때문에, 오래된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을 했어요.
이팔청춘님 질문
레이가 총포상을 습격해서 무기를 현지조달하는 장면을 보고 궁금했었는데, 태국은 총기소지가 합법인가요? 합법이라면 그 총포상은 실제 총포상인지 세트인지도 궁금합니다!
홍원찬 감독님 답변입니다
방콕 시내에 영화상에 등장하는 총기 상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허가만 받으면 총기들을 살 수가 있다는거죠. 하지만 필리핀처럼 총기 소지가 일상적인것은 아니고, 엄격한 통제 하에 판매가 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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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된 개였다니!
대포폰은 폴더폰이 기본..^^
너무 자연스럽게 길을 막고 서있어서 원래는 NG컷인데
그냥 황정민 배우님이 대처를 잘해서 살린 장면인줄 알았어요 대단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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