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잘 못 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공포영화 3편
일본의 아니메쥬플러스 사이트에서 공포영화를 잘 못 보지만, 공포영화가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추천작 3편을 골랐습니다.
https://animageplus.jp/articles/detail/32714
사람 죽이는 괴물, 유령보다는 인간의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영화이며, 가급적 사전 정보 없이 보라는 설명을 덧붙였네요.
이상함이 무서운 <더 비지트>(2015)
<식스 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겟 아웃>을 제작한 제이슨 블룸이 처음 손을 잡고 만든 스릴러. 남매가 ‘처음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만나러 가는’ 여행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 그 수법이 공포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촬영에 관해 “이 영화의 99%는 ‘보이는 그대로’이고 CG도 특수효과도 없다.”고 프로듀서 마크 비엔스톡이 밝혔다.
긴장감이 무서운 <맨 인 더 다크>(2016)
<이블 데드> 리메이크판을 제작한 샘 레이미, 감독 페데 알바레즈 콤비가 만든 쇼킹 스릴러. 홍보 해시태그가 ‘#숨쉬지마’였던 것처럼 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작품.
‘그것’이 무서운 <팔로우>
원제 ‘It Follows’ 중에서 It(그것)만을 놓고 보면 스티븐 킹 원작 <그것>이 떠오를 테지만, 이 영화도 설정이 잘 다듬어진 호러 영화다. 함께 본 친구와 “나라면 어떻게 할까” 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도 있는 작품. 카메라가 다른 무언가를 보고 있는 듯, 초점을 흐리게 하려고 조금 떨어진 시점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마치 관객 스스로가 ‘그것’의 존재를 느낄 것 같은 불안한 감각을 자아내고 있다.
golgo
추천인 29
댓글 2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이제 보니 스테이지6 제작에 소니 픽처스가 배급한 숨 내쉬지 마가 현지화 과정을 거치면서 맨 인 더 다크가 되는 도중에 man in the dark 폰트까지 새로 만들었었네요. 소니 픽처스 코리아가 당시에 신경을 많이 쓸 영화일 만했어요.
https://extmovie.com/article/14815483
마지막 영화는 너무 무서워서 현실을 부정하다 자버림...
제가 이 중 한 편이라도 보다가 영혼 탈주하면 책임 지십시오....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아...또 보고 싶네요...😂😂😂
Now...
U're gonna see what I see...😎
블루레이 사야하는데 아직도 못사고 있네요. 이 영화 음악도 참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