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떠난지 오래된 국내감독들
공수창 감독
대표작 알포인트(2004) / GP506(2008)
국내 밀리터리 호러장르의 개척자이죠.
감독 데뷔 전엔 파업전야,하얀전쟁,텔 미 썸딩 등 걸출한 영화들의 각본도 쓰셨구요.
'GP506' 이후로 필모가 끊긴 상태입니다.(현재 교직에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계로 다시 복귀 안하시는지..)
민병천 감독
대표작 유령(1999) / 내츄럴 시티(2003)
SF장르가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희망을 주신 분(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함)
'내츄럴 시티'가 흥행참패한 이후 공룡 애니쪽으로 발길을 돌리다가 감감무소식
9월 개봉할 '승리호'를 보시면 본인의 꿈틀대는 장기를 털어주실거라 믿습니..(이것도 나혼자 생각)
송능한 감독
대표작 넘버3(1997) / 세기말(1999)
블랙코미디의 수작 '넘버3'와 평론가 별점 보이콧으로 유명한 '세기말'
대한민국의 부조리한 사회현실을 정확히 꿰뚫고 있던 분이었죠.그걸 또 본인의 영화에 거리낌없이 표현하구요.
가장 근황이 궁금한 분이기도 합니다.(세기말 이후로 캐나다로 이민갔단 기사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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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우 감독
대표(망)작 성소재림(2002)
네.뭐 이분은 할말하않..
나중에 제주도 놀러가게 되면 카페나 가봐야겠습니다.
추천인 30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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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판은 오래 일하기 힘든 곳인 것 같습니다
뭐 물론 나만의 생각입니다.
지금도 넘버3 만한 작품 별로 없는데...
4번 항목 보시면 자세히 알수 있어요.
아니 이런 일이 ㅋㅋㅋㅋㅋ
전 감독편 할래요. ㅎㅎ. 뭐가 어찌 되었건 하여간 '그 스무자로 영화를 평가'해야지 뭔.. --; 아우 유치해
넘버3와 세기말이 같은 감독님이셨군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영화라 의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