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괴감..... 이러니까 호군가봐요
일하는거 티 내기 싫은 성격이라..
걍 남들 모르게 혼자 일하고 결과물만 보여줬는데......
결국 나중에 돌아오는 평가는
새벽에 회사 단톡방에 자기 일한다고 티 낸 사람이 더 좋은 성과를 받네요..
전 새벽에 일해도 단톡방에 남기면 피해 줄까봐 아무 것도 안했는데..........
저는 묵묵하게 성실히 일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 줄 알았는데
아....... 직장 생활 덧없음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너무 속상해서 잠도 못 드는 하루일거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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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현타가 제대로 왔어요ㅎㅎ.....
티 내고, 남의 건 깎아내리고, 자기 껀 부풀리고, 책임은 슬쩍 돌리고....
하는 애들이 잘 사는 거 같던 -_- +++++
진짜 조용히 일하는 사람만 호구 되는 느낌.....
어느정도 자기 어필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론 저도 드러내면서 홍보할라구요ㅠㅠ
티를 내는게 정답 ㅋㅋ
내가 나를 인정한다!!!! ㅋㅋㄱ
티 내겠습니다 ㅎㅎ
사회생활 못하는 1인 입니다 ㅎㅎ
예전엔 어설프게 티내면서 다녀서 무진장 혼난 기억이
있어서 요즘은 조용히 다니는대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네요 ㅠㅠㅠ
제성격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ㅠㅠ
참 힘드네요ㅠ 정답도 없는 문제....
100개 중 99개 잘하면 "아 역시"
100개 중 1개 못하면 "너 왜그래???ㅡㅡ"
혼자 끙끙 앓아봤자 알아주는 사람 진짜 없더라구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대신 본인이 어떤 일 했는지 객관적인 데이터나 자료화를 잘해놓으세요.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놓으셔도 좋습니다. 잘 준비하시면서, 경력과 다양한 스킬을 쌓으셔서 직장인 아닌 직업인으로 살아남으세요.
(정치보다 실무에서 얻을 지식이 많습니다.)
이젠 한 직장에서 오래 있는다고 무조건 좋은 세상 아니예요. 호구로 보는 회사에 너무 충성하지 마세요.
진짜 친구들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까지 일하느냐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하는데ㅋㅋ 제가 너무 회사에 올인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작 나 자신은 돌아보지 않았던...ㅠㅠ
가만히 자기 일 묵묵하게 하면 당연하게 더 일을 시켜버리는.... 불만을 표하지 않아서 더 만만하게 보는 경우도 있구요ㅠ
전 안좋아해요 전 그냥 루저 할래요
사회생활 하기 시르다....ㅜ
그렇군요.. 몰랐어요. 사회생활은 역시 고된 일인가봐요.
그래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것 같아도,
여기 익무 분들이 알아주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괜히 푸념만 늘어놓고 읽는 사람도 기운 빠지게 만든거 아닐까해서 염려스러웠는데ㅋㅋ
앞으론 힘 나는 글만 남겨봐야겠습니다!ㅎㅎㅎ
이런 글에는 인사팀장님께서 한말씀 해주셔야하는데.....ㅎㅎㅎ
이제라도 깨달으셨다면 다행입니다.
그 누구도 나 스스로 열심히 한 것 알아주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분명 인정받고 알아주는 날이...... 절대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든 것도 내가 스스로 징징거리지 않으면 알려들지 않습니다. ㅠㅠ
성격상 참 힘들겠지만 저도 변해야겠어요. 저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ㅎ
아무도 몰라줘도 좋은 결과만 내고 싶으시면 괜찮지만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 싶으시면 티를 내셔야 합니다...ㅠ
개인적인 일이면 그 결과가 본인에게 돌아오는 거라 티를 안내도 되지만
직장 일이면 한 걸 하셨다고 말을 내셔야 한 만큼 돌아오죠ㅠ
그건 뻔뻔한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한 것도 없으면서 티내는게 뻔뻔한거구요ㅠ
당연한거죠 진짜로..ㅋㅋㅋ
그래서 저도 지금은 당연한 행동을 좀 보이고 있습니다ㅎ
왠지 너무 중2병 같달까?
뭐가 그동안 제 행동이 오히려 철없는 행동이었던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ㅎㅎ
티안내니 아무도 모르고 힘든것도 몰라줘요ㅠㅠㅠㅠ
나중에 지나고 제가 한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전 티내고 칭찬받고 이런거 오글거려서 못하는 스타일인데 앞으로는 쫌 티를 내야하나 싶더라구요ㅠㅠ
하지만 결국 살아남기 위해선 자기를 어필해야 하는게 맞는(?) 세상...
지금은 가만히 묵묵하게만 있으면 정말 호구 되는 세상이라 정말 자기 어필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ㅠ
올해는 제 스타일대로 + 개인어필을 바탕으로 남은 2020년을 보내볼 예정입니다 ㅎㅎ...
부디 큰 자산이 되었음 좋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