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실망이네요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5763
19금 웹툰을 원작으로 한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미성년자가 담배 대신 은단을 사다준 성인 남성에게 키스하는 장면, 오피스텔 성매매 현장 묘사 등으로 시청자 민원이 6천건을 넘었다.
(원문에 사용된 용어가 익무 게시판에 금지언어라 부득이 변경하였습니다.)
씨네21 기사중에 편의점 샛별이 관련 기사가 있던데 기본적인 사실도 틀리고 좀 실망이네요.
19금 웹툰이 아니라 15세 관람가이던데 말이죠.
남들은 잘못된 사실을 말하고 쓰더라도 공인된 매체에 글을 실을땐 기본적인 사실확인이 필요한거 같은데
이러면 방송국에서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며 구글링으로 잘못된 마크 갖고 온거나 다를바가 없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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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툰에 연재되는 여러 웹툰들이 두가지 버전으로 연재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편의점 샛별이는 15세 버전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19금 웹툰으로 오르내리는 건 썰만화라는 웹툰의 하나의 에피소드인데, 지금은 서비스하지 않는 작품이라네요.
편의점 샛별이의 시작이 된 웹툰은 19금이 맞습니다. 그건 엄연한 사실이죠.
하지만 그건 썰만화라는 웹툰의 한 에피소드인 '편의점 일진출신 여자알바생 정샛별'이라는 제목을 가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근데 드라마 제작사에서 드라마화를 진행한건 15세 관람가인 편의점 샛별이를 보고 거기에 대한 판권을 산 것이지.
19금 웹툰의 판권을 산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실이 틀렸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탑툰에 연재된 19금 썰만화의 편의점 알바생 에피소드가 처음 있었고,
그 에피소드를 갖고 따로 장편화시켜 연재한 웹툰은 15금이었습니다.
드라마는 후자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니 저 기사가 옳다고 하긴 좀 거시기하네요. 제가 볼 때는.
시작은 19금 웹툰이었지만, 그건 단편에 불과하고 드라마화된 건 15세 관람가에 장편 웹툰이니깐요.
저 웹툰 자체가 순한맛 15세버전 매운맛 19세버전 두가지가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