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크 나이트' IMAX 1.43:1 체험 소감
일본의 '리얼사운드'라는 사이트에서 <다크 나이트> IMAX 1.43:1 화면비 감상평이 올라와서..
해당 부분만 발췌해서 옮겨봤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용산 CGV IMAX관은 1.43:1 상영이 가능한 스펙의 상영관인데, 스크린 하단부가 찢어져서 못 틀게 됐다고 합니다.
일본은 <테넷> 프롤로그 6분 영상도 같이 틀어주나 보더라고요.
https://realsound.jp/movie/2020/07/post-583586.html
히스 레저의 조커를 다시 한 번! <다크 나이트>의 진수는 IMAX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된다.
(전략)
<테넷>의 개봉도 기다려지는, 현재 가장 신작이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한다면 크리스토퍼 놀란이겠죠. 최근작 <덩케르크> <인터스텔라>도 IMAX 카메라를 통해 대화면을 가장 잘 살린 작품으로 나왔지만, 놀란과 IMAX의 궁합을 최고라는 걸 확인시켜준 작품은 <다크 나이트>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번 IMAX판 상영에선, IMAX 레이저/GT테크놀로지 대응 극장의 경우 IMAX 카메라 화면 파트가, 개봉 당시에는 실현되지 못했던 최대 1.43:1 화면비로까지 확장됩니다(세로로 추가된 영상이 상하 블랙바쪽에도 꽉 들어차서 작품 속으로 빠져들 것 같은 느낌입니다.). 조커가 고담시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도, 배트맨이 배트포드로 질주하는 모습도, 같은 영화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박력의 차원이 다릅니다. 배트포드의 중후한 타이어가 주는 존재감, 어마어마합니다.
<다크 나이트>가 개봉된 것이 12년 전이라고 생각하면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렀나 놀라게 되는데, 그 12년 동안에 일본에도 대형 스크린, 최고의 음향 설비를 갖춘 여러 극장들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기술을 통해 과거의 작품이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되살아나서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이번 재개봉은, 영화팬들에게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일일 겁니다.
(후략)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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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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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부럽네요
추후 다크나이트 IMAX LASER 1.43:1 국내 상영 꼭 성사되기를 ㅜ
덧붙여 인터스텔라도 ㅠ
테넷 프롤로그에 다크나이트 1.43:1까지
너무 부럽네요 진짜...
CGV이랑 워너는 나중에 스크린 교체되면 다시 놀란 아이맥스 기획전 추진해서 꼭 보여주길 바랍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