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CGV] 제일제면소
※ 원래 말이 구구절절 많은타입입니다. 제 이야기는 분명 안궁금하실수있습니다.
그럴경우 사진만 보시면 시간절약도 되고 좋을겁니다.ㅋㅋㅋㅋ
밤쉘보고 방황하던중 너무 배고파 돌아다니다 눈에 보이는 제일제면소에서 점심먹었습니다.
많은음식점이 있었으나 제일제면소를 선택한 이유는 이러합니다.
첫째, 제일제면소 타지점에서 돈까스와 잔치국수(?)를 먹어본적이 있는데 만족했습니다.
둘째, CJ계열이라 CJ ONE 쿠폰에 만원이상 식사시 비빔국수를 주는 쿠폰이 있었습니다.
셋째, 저같은 혼밥초보자도 눈치안보고 혼밥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식탁은 주로 4인식탁인데 안쪽에 바 형식의 테이블이 있어 혼밥도 무리없이 가능할듯했어요.)
주문방식도 처음보는 구조였습니다.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도와주시는 방식이 아닌
테이블마다 태블릿PC가 놓여있어서 거기서 직접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태블릿마다 번호가 지정되어있는지 주문하면 제자리로 갖다주시는게 신기했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탭화면에 향균필름이 붙어있는데 기스가 많이났더라고요....;
저는 수제돈까스는 타지점에서 먹어봤으니 저는 수제눈꽃치즈돈까스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썩 엄청 싸진않으나 IFC몰에서 맛난걸먹자하려면 다들 저정도하는것같았어요.
속에 치즈가 들어있는게 아닌 위에 뿌려져있는데 듬뿍듬뿍, 치즈도 쭈욱 늘어나고
돈까스는 바삭한데 속살은 부드러운식감이 좋았어요. 겉바속촉이랄까요?ㅋㅋ
원래 소스는 잘 찍어먹는 타입은 아닌데 소스는 달달하니 맛있었고
샐러드 드레싱소스는 냄새는 오리엔탈소스같은데 색이 허여멀건한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같이나오는 단무지도 물기 쫙 짜서 나오는데 엄청 짜지도않고 그렇다고 시지도않아서 좋았어요~
먼저 말씀드렸다시피 전 만원이상짜리를 주문하고 쿠폰사용으로 비빔국수를 추가할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우삼겹 비빔국수를 추가주문했습니다. 사실 국수양이 이렇게 많을거라고 1도 생각안하고 추가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국수양이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돈가스보다 비빔국수가 더 맛있었답니다...ㅋㅋㅋㅋ
이렇게 이쁘게 오는걸 마구마구 뒤집어서 .... 국수는 아래 잘 비벼오긴하는데 그래도 다 섞어먹고파서 뒤적뒤적 다섞어서 한입 냠!
솔직히 진짜 배가고파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동공확장되는 기분을 맛볼수 있었답니다... 맛있어서....
아래와같이 국수, 무, 고기, 초록야채(뭔지모름) 이렇게 같이 한입에 먹으면 조합이 진짜 짱...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사실 국수와 함께 맥주도 주문했어요..
신제품인지 제주 펠롱에일을 할인행사중이랬나? 해서 입구에서부터 홍보화면있고..
분명 먹다보면 목도 멕힐것이고 시원하이~ 기분좋게~~ 먹고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맥주주문하면 김부각이 서비스?인지 한세트인지 어쨌든 같이나오는데 사실 김부각은 음식 다먹고 맥주남았을때 먹어봤는데 진짜! 짜요....
진짜 맛있는 안주느낌인데 진짜 핵짜더라고요...;; 조금만 덜짜면 아주 좋은 안주가 되겠습니다ㅋㅋㅋㅋ
이것들을 전부 혼자... 앉아서... 한시간동안 천~천~히 먹고
나름 직원분들 그릇도 좀 정리하기 쉬우시라고 싹 정리해두고 모아서 나왔네요...
참고로 김치는 안먹어봐서 맛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총 금액은 28,800원 이고 제가 결제한 금액은 19,500원입니다.
수제눈꽃치즈돈까스 13,500원
제주 펠롱 에일 6,000원
우삼겹 비빔국수 9,300원(결제시 쿠폰적용으로 무료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한끼였어요. 이렇게 의도치않게 1일 1식을 거하게 치뤘습니다.
CJONE에, 제일제면소 쿠폰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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